하늘의 양각나팔 소리
2024. 5. 24일
저녁 6시. 실제상황
.
가로수 아래서 한창 저녁기도를 하고 있는데
북쪽 하늘에서
크게
붕~ ~~
아이코 깜짝이야,
뭐야,
나팔이잖아, 무슨 나팔이 이렇게 커, 아닌데, 하늘에서 불어주는 양각 나팔이 이렇게 크게 불질 않는데, 무슨 일이야, 왜 이렇게 크게 불어, 아닌데, 이제까지 수백 수천 번을 들어도 이렇게 크게 분적은 없는데,
와 참,
평상시 때의 나팔보다
대략 5배 정도의 크기,
아니,
대략 10배 정도의 크기,
아니, 아니,
그보다도 더 10배의 크기, 와 참, 이번 나팔은 음악을 울린 것이 아니라, 굉음을 울리는 비상 사이렌이다. 비상 사이렌이다. 영락없는 비상 사이렌이다. 귀가 아프도록 크게 울려 재끼는 비상 사이렌이다. 또 길이도 길다. 소리의 길이가 대략 8초~ 10초 정도의 길이. 평상시의 꼭 2배의 길이이다. 비상 사이렌처럼 귀가 아플 정도로, 북쪽 하늘이 온통 입을 모아서 굉음을 질러대며 비상 사이렌을 울려댄다. 귀가 따가울 정도로 크고 길게 길게 울려 재기고 울려 재끼고 있다.
“지금 이런이런 일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큰일입니다. 지금 어디 어디에서 이런이런일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큰일입니다. 큰일입니다. 지금 그렇게 평화스럽게 있을때가 아닙니다. 지금 어디 어디에서 이런이런일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큰일입니다. 큰일입니다.”
.
어쨌든
기도는 마쳐야 하니까 마저 기도를 하려고 하면
붕~ ~~
?^^~
?
요번에는 왜 작게 불지, 이전처럼 아주 작게 불지, 들릴락말락 하게 미음으로 부네, 그렇지만 곱고 아름답고 은은한 고운 톤 속에 비프음을 가득 담아서 부는 것은 여전하고,
특히
이번 나팔 소리의 톤은 무언가 알림 나팔이다. 무언가 공포스러운 분위기를 조성하는 알림 나팔이다. 어디선가, 무언가 큰일 벌어지고 있다는 비상 사이렌이다. 그 들릴릭말락하는 작은 톤 속에 공포감을 가득 담아서 불어 재끼는 비상 사이렌이다.
약 3초 후
붕~ ~~
약 2초 후
붕~ ~~
약 3초 후
붕~ ~~
몇 차례를 반복하는지 모른다. 열 번 or 스무 번을 2초~ 3초 간격으로 연속적으로 불어 재낀다. 모두 다 들릴락말락 하게 부는 미음이다. 그런데 거기에 슬픔과 재앙을 알리는 알림이 가득 들어있다.
“지금 어디 어디에서 이런이런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제는 끝입니다. 이제는 그만입니다. 이 세상 buy buy입니다. 아주 끝입니다. 슬픕니다. 안타깝습니다. 이제 이 세상은 이렇게 이렇게 되고 맙니다. 벌서 어디 어디에서 이런일이 이렇게 이렇게 벌어지고 있습니다. 아, 괴롭습니다. 답답합니다. 그리고 애통합니다. 애틋하고 서럽습니다. 이제는 끝입니다!?”
.
나의 신앙고백(信仰告白)
.
.
Westminster Confession 웨스트민스터 신조 신봉,
John Calvinist 존 칼빈주의 신봉
Dordrecht Confession of Faith 도르트레히트 신조 신봉
Louis Berkhof systematic theology 루이스 벌 코프 조직신학 신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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