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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재림

하늘의 양각나팔 소리

 

 

                        하늘의 양각나팔 소리

                                                                                                                     2024. 5. 18일

                                                                                                              오후 6시. 실제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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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벅뚜벅~

저녁기도를 하러 중간쯤 걸어갔을 때다.

붕~ ~

그리 약하지는 않지만 무언가 특별한 뜻은 없는 것 같다. 다만 학교로 말하자면 수업 종료를 알리는 종료 종소리 정도로 들린다.

“끝이다. 이제 끝이다. 이제는 그만 다 끝이다.”

약 30분 후

붕~ ~~

강한 비프음이다. 무언가 애틋하고 애절한 톤이다. 무언가 애가 타는 심정을 나팔에 가득 담은 소리이다.

약 1분 후

붕~ ~

점점 비프음이 진해진다. 이제는 나팔 소리라기보다 거의 반 울음소리에 가깝다. 너무나 애가 타지만 땅이 무언가 말을 들어주지 않는 데 대한 한탄인 것 같다.

약 1분 후~

붕~ ~~

약 1분 후

붕~ ~~

약 1분 후

붕~ ~

약 5분 후

붕~ ~~

약 1분 후

붕~ ~ 약 1초 후 붕~, 또 2초 후 붕~~, 또 1초 후 붕~ ~~, 또 1분 후 붕~ ~~

이제부터는 열 번을 들어도, 또 열 번을 들어도 똑같은 음이다. 진한 비프음이다. 아니 진한 울음이다. 진한 한탄이다.

“이제는 그만이다. 이제 너희들은 이렇게 이렇게 된다. 이제 너희는 이렇게 이렇게 되고 만다. 그러니 어떻게 하면 좋으냐, 이제는 그만이다. 내가 그동안 그렇게 일렀어도 너희가 듣지 않았다. 할 수 없다. 이제는 그만이다. 그만 끝이다.”

와 참,

애가 타고 애가 타고 애가 타는 하나님의 음성이, 북쪽 하늘을 또 울리고 또 울리곤 한다. 이제 신랑이 나타날 때가 되었는데도, 아직 신부측에서는 깜깜한 밤중에 자리하고 있으니, 이를 어찌 한탄하시지 않으랴, 또 한 편 신랑과 신부는 그렇다치고, 이 땅, 이 땅의 이방인들도 문제이다. 왜냐하면 신랑이 나타나실 때, 이 세상은 한창 핵전쟁으로 확 뒤집히고 또 뒤집히고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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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신앙고백(信仰告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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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stminster Confession 웨스트민스터 신조 신봉,

John Calvinist 존 칼빈주의 신봉

Dordrecht Confession of Faith 도르트레히트 신조 신봉

Louis Berkhof systematic theology 루이스 벌 코프 조직신학 신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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