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양각나팔 소리
2024. 4. 6일
오후 5시. 실제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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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 ~~
?^^~
?~
이상하네, 왜 이렇게 작게 불지, 그리고 왜 이렇게 곱지, 곱고 따듯하고 부드러우면서도 애틋한 울음소리가 썩어 있네, 그런데 왜 바르르 떨면서 불지, 그렇게 아름답고 고운 톤으로 나팔을 불면서 왜 바르르 떨리는 톤으로 불지, 아닌데, 처음인데 이런 나팔 소리는, 아니, 아니, 나팔이 울었는가, 그냥 나팔이 몸속에서 배어 나오는 눈물을 참지 못하고 울었는가, 아니, 아니, 나팔이 아니라 나팔을 불고 있는 하늘이 울었는가, 오늘은 나팔을 천사가 불지를 않고 하늘이 직접 나팔을 불고 있는데, 그런데 왜 하늘이 가시에 찔린 상처를 참지를 못하고 신음소리를 내는 것 같은 음을 내고 있지, 하늘이 울다니, 하늘이 가시에 찔린 상처의 통증을 참지 못하고 울고 있다니, 그런데 하늘이 운다면 크고 넓은 톤으로 울지를 않고, 왜 그렇게 곱고 따듯한 톤으로 작게 울지, 하늘이 몸을 움츠릴 수 있는 데까지 최대한으로 움츠려가지고, 아주 작은 공간, 그것보다도 더 작은 공간으로 나팔을 잡고 불고 있는 것처럼 불고 있지,
?^^~
!^^~
앗,
가만,
가만, 아, 맞다, 낫 익은 목소리, 작고 가늘고, 그러면서도 격에 어울리지 않게 따듯하고 고운 목소리, 솜사탕에다 눈물을 섞어서 하늘에 곱게 펼치는듯한 목소리, 맞다. 쇠꼬챙이가 손바닥에 꽝꽝 박힐 때 엘리엘리 하며 통증을 호소하시던 그 소리, 맞다. 그 소리이다. 예수님의 목소리, 그렇다. 지금 하늘이 나팔을 불고있는 것이 아니다. 아니다. 아니다. 지금 하늘이 나팔을 불고있는 것이 아니다. 예수님이시다, 예수님께서 직접 나팔을 불고 계신 것이다. 쇠꼬챙이가 손바닥에 꽝꽝 박힐 때, 통증을 참지 못하고 엘리 엘리 하면서 신음하던 그 예수님께서 직접 나팔을 불고 계신 것이다. 그래서 그렇게 톤이 작고 가늘고 애틋하고 애절했던 것이다. !^^~ !^^~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다. 장기금식을 마치고 보호식을 할 때, 새벽기도시간에 나타나셨던 예수님의 모습. 손바닥에 꽝꽝 쇠꼬챙이가 박힐 때, 통증을 참지 못하고 엘리 엘리 하면서 신음하시던 그 예수님의 모습, 곱고 따듯하고 애절하고 애틋한 목소리. 그래서 그렇게 작고 가늘고 애틋한 톤으로 바르르 떨면서 나팔을 부신 것이다.
!^^~
?^^~
그렇다면
요번에는 왜 예수님께서 직접 나타나서 나팔을 불으셨을까, 그리고 하필이면 십자가의 통증을 참지 못하는 모습으로 나팔을 부셨을까,
혹시
그게 아닐까, 형벌을 받을 땅을 바라보면서 부신, 쇠꼬챙이가 손바닥에 꽝꽝 때려박힐 이 땅을 바라보면서 부신 나팔, 아, 그렇다, 나무에 매달린 체 꽝꽝 못이 박힐 이 땅을 바라보면서 부신 나팔이다. ?^^~ ?~ 그렇다면 조금 전에 아무 뜻도 없이 그냥 시간만 알리던 그 나팔도 역시 십자가상에서 꽝꽝 못 박힐 땅을 향해 형벌의 시간을 알리는 나팔이 아닐까,
!
붕~ ~~
아, 이제 크게 부네, 이번에는 무어라고 소식도 분명하게 진하네, “시간 됐습니다.” 붕~ ~~ “시간 됐습니다.” 붕~ ~~ “시간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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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신앙고백(信仰告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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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stminster Confession 웨스트민스터 신조 신봉,
John Calvinist 존 칼빈주의 신봉
Dordrecht Confession of Faith 도르트레히트 신조 신봉
Louis Berkhof systematic theology 루이스 벌 코프 조직신학 신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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