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 사료
2024. 3. 5일
오전 11시에 받은 계시
.
허겁지겁 허겁지겁~
냠 냠, 냠냠~
후르륵 후르륵~
와 참,
좀
천천히 먹을 것이지,
후르륵 후르륵~
?#~
?~
아침 식사를 라면으로 때우는 건가? 라면은 라면이라도 세수나 좀 하고 먹을 것이지, 며칠째 세수를 안 한 거야, 거지도 아니면서,
?
가만,
저 사람이
지금
먹고 있는 것이, 라면이, 라면이 아니잖아, 저 거지 얼굴을 하고 사발 그릇을 잡고 먹고있는 것이 라면이 아니잖아, 아니야, 아니야, 띄엄띄엄 라면 가닥 같은 것이 섞여 있기는 하지만, 저 거무칙칙한 죽 같은 것, 밀가루도 아니고 쌀죽도 아닌, 저 거무칙칙한 죽 같은 것, 그리고 나물 건더기 같은 것들, 저런 것들이 섞인 것을 보면, 아니야, 아니야, 라면이 아니야, 그럼 무엇,
?^^~
?
거무칙칙한 죽 건더기에 띄엄띄엄 섞인 라면 발,
?
저게
어디서 많이 보던 음식인데?
?
아,
맞다.
자연인, 자연인이 먹던 음식, 저 깊은 산속에서 50년 동안을 살면서 자연식을 하는 사람에게, 마을 사람들이 가져다준 개 사료, 맞다. 바로 그 개 사료를 삶은 것이다.
?
사람이
아침 식사로 개 사료를 먹고 살다니!?
.
개 사료를 먹고 사는 사람: 개 사료도 없어서 못 먹는 지구종말 핵전쟁때의 기근상황 -
.
나의 신앙고백(信仰告白)
.
.
Westminster Confession 웨스트민스터 신조 신봉,
John Calvinist 존 칼빈주의 신봉
Dordrecht Confession of Faith 도르트레히트 신조 신봉
Louis Berkhof systematic theology 루이스 벌 코프 조직신학 신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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