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토막을 썰기 시작한 카사바
2024. 2. 3일
새벽 3시에 받은 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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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째 음식을 먹지못한 루디가, 하얗게 말라붙은 입술을 야무지게 다물고는, 바들바들 떨리는 손으로 도마위에 올려놓은 껍질을 벗긴 카사바
한 토막을
싹둑~
옳지,
잘 썰어지네,
미클미클~
카사바 겉에 묻어있는 기름기가 미끌미끌해서, 칼이 미끄러질까봐 손가락에 힘을 주어 카사바를 꼭 움켜잡고...
?
?^^~
저건
사람이 먹는 것이 아니고 동물 사료로 사용하는 건데, 저걸 삶아먹을건가, 아직 칼도 손에 잘 잡히지 않는 삐약삐약 어린 소녀가 저걸 삶아먹는다고,
아닌데, 이제 겨우 초등학교 2학년~ 3학년이나 될까말까한 소녀가 저걸 삶아먹는다니, 짐승처럼!
?
?^^~
.
한 토막을 썰기 시작한 카사바: 동물의 사료라도 없어서 못먹는 지구종말핵전쟁때의 기근상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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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신앙고백(信仰告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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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stminster Confession 웨스트민스터 신조 신봉,
John Calvinist 존 칼빈주의 신봉
Dordrecht Confession of Faith 도르트레히트 신조 신봉
Louis Berkhof systematic theology 루이스 벌 코프 조직신학 신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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