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전의 꽃사슴 4마리
2024. 2. 13일
오후 2시에 받은 계시
.
꾸역꾸역~ 꾸역꾸역~
윽,
매워, 윽, 매워~
꾸역꾸역 꾸역꾸역~
윽,
연기 연기, 시꺼먼 연기, 아니, 모닥불에 무슨 나무를 태우기에 이렇게 새까만 연기가 피어오르지, 무엇을 태우기에 매캐한 화약 냄새가 코를 찔러~
매~ 매~
매 매~
왜, 꽃사슴들아, 너의 주인이 바로 곁 의자에 앉아있는데, 왜 매 매~하고 소리를 질러,
그리고
너희들
무엇에 놀란 것 아니니? 왜 눈동자가 그러니, 왜 놀란 눈을 부릅뜨고 있니, 왜 눈이 휘둥그래진체 부들부들 떨고 있어, 고약한 연기 냄새를 맡아서 그러니, 아니면 누가 너희를 죽이려고 달려오고 있니, 아니면 너희들이 어떤 죽을 환경에 처해있니, 왜 어디로 도망을 치지 못하고 벌벌 떨고 있어, 너희 주인은 꿈쩍도 않고 태연하게 의자에 앉아있는데, 왜 너희들은 눈을 휘둥그래 뜨고 부들부들 떨고 있어, 뭔데, 무슨 죽을 일을 당했는데!?
이
야전 한 폭판에 무슨 죽을 일이 생겼니!?
매 매~
하나, 둘, 셋, 넷,
?
그런데 왜 4마리이니, 보통은 목자들이 양떼를 수 십수 백 마리씩 몰고 다니는데 너희들은 왜 넷뿐이니!?
?
그리고
맨 앞에서 벌벌 떨고 있는 너, 눈을 휘둥그레뜨고는 부들부들 떨고있는 너, 너는 내가 어디서 많이 본 얼굴이잖니, 어디더라, 어디서 보았더라, 내가 많이 본 얼굴인데!?
!?~
#~
아,
너
혹시
이름이 우크라이나 아니니!?
.
야전 들판 의자에 앉아있는 남자: 이번 전쟁을 계획하고 총 지휘하고 있는 강대국 -
매캐한 화약 냄새를 피우는 야전 모닥불: 지금 사방에서 일어나고 있는 전쟁 -
두려워 떨고있는 꽃사슴 4마리: 강대국들이 짜놓은 계획대로 전쟁을 치르고 있는 4개국가 -
.
나의 신앙고백(信仰告白)
.
.
Westminster Confession 웨스트민스터 신조 신봉,
John Calvinist 존 칼빈주의 신봉
Dordrecht Confession of Faith 도르트레히트 신조 신봉
Louis Berkhof systematic theology 루이스 벌 코프 조직신학 신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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