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꺼번에 쏟아버린 개숫물통
2022. 11. 20일
오후 2시에 받은 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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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크대의 개숫물 통을 양손으로 잡고
요렇게 기울여서
주르륵~
옳지,
잘 비웠어,
가만, 가만, 그렇게 한꺼번에 확 쏟아버릴 것이 아니라, 가장자리, 이쪽저쪽 가장자리에 붙어있는 부스러기들도 한꺼번에 다 씻어버려, 이쪽으로 기울였다 저쪽으로 기울였다 하면서 싹 씻어버려, 기우뚱 기우뚱~ 옳지, 맨 위에 붙어있는 오물딱지들, 그리고 사방 가장자리에 붙어있는 오물딱지들까지 한꺼번에 다 쏟아버려,
술렁술렁~ 쏴~
술렁술렁~ 쏴~
옳지,
옳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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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꺼번에 다 쏟아버린 개숫물 통: 한꺼번에 확 쏟아버릴 이 세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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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짝 끼어진 고급자기밥사발
2022. 11. 20일
오후 2시에 받은 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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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그럭 덜그럭~
억?
이게,
이게 왜 이렇게 깨어졌어, 위에서부터 아래까지 쫙 쪼개져버렸네,
아 참,
이 비싼 자기사발이,
이 비싼 고급자기밥사발이, 이게 얼마나 비씬 건데,
와 참,
이 고급 자기발사발이 쫙 갈라져가지고 두 동강이 나다니, 그럼 이제 무어에 밥을 담아먹어,
?
그냥
개밥그릇 같은 것을 들고 다니면서 길에 있는 쓰레기나 주워다 먹으라고!? 이 양반주제에, 고급 자기밥사발에 밥을 담아먹던 이 양반주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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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눈이 눈물에 상하며 내 창자가 끊어지며 내 간이 땅에 쏟아졌으니, 이는 딸 내 백성이 패망하여
어린 자녀와
젖 먹는 아이들이
성읍 길거리에 기절함이로다.
그들이 성읍 길거리에서 상한 자처럼 기절하여, 그의 어머니들의 품에서 혼이 떠날 때에 어머니들에게 이르기를
곡식과 포도주가 어디 있느냐 하도다.
딸 예루살렘이여 내가 무엇으로 네게 증거하며 무엇으로 네게 비유할까, 처녀 딸 시온이여 내가 무엇으로 네게 비교하여 너를 위로할까, 너의 파괴됨이 바다 같이 크니 누가 너를 고쳐 줄소냐!?” 액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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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짝 으스러져버린 고급사기밥사발: 곡식품귀재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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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신앙고백(信仰告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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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stminster Confession 웨스트민스터 신조 신봉,
John Calvinist 존 칼뱅주의 신봉
Dordrecht Confession of Faith 도르트레히트 신조 신봉
Louis Berkhof systematic theology 루이스 벌 코프 조직신학 신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