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마솥 3개
2011. 1. 12일
<오전 11시에 받은 계시>
“무슨 가마솥을!”
“무슨 가마솥을 이렇게 야전에다!”
“허허벌판에다 3개나 걸어놓았네, 군인들이 작전을 펴면서 임시로 차려놓고 밥을 해 먹는 자린가!, 그런데 무슨 가마솥이 이렇게 두껍게 생겼냐, 마치 쇳덩이를 뚤뚤 뭉쳐놓은 것 같잖아,”
“6.25전쟁 때 사용하던 것을 다시 꺼내놓았는가!?,”
절반
2011. 1. 12일
<오후 2시에 받은 계시>
“너무 많아!”
“절반은 죽어!, 서울인구 절반은 죽어, 이번 전쟁에!.”
“아니, 내가 기도하다말고 왜 이런 말을 중얼거리고 있는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