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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재림

플레시

                      플래시

                                                           2010. 10. 9일

                                                   <오전 10시에 받은 계시>





“어!, 어떻게 된 거야!,”

“왜 플래시가 비취지를 않는 거야!”

“참 신기하네! 금방 환하게 비취던 것이, 왜 갑자기 빛을 내지를 않는 거야,”

“꺼진 것이 아니라니까, 분명히 이렇게 켜져 있다니까, 아니, 플래시가 켜져 있는데, 왜 환하게 빛을 내지 않고 갑자기 깜깜절벽이 되어버리는 거야!, 이 깊은 산속에서 이 밤을 어떻게 지내라고!,”

참 신기하다. 분명히 환하게 켜졌었다. 방금까지도 대낮보다 더 밝게 비취던 플래시다. 그런데 플래시를 켜자 갑자기 초승달처럼 상단부분만 조금 광채를 비취더니, 그것마저 캄캄절벽이 되어버리고 만다. 안 켜진 것이 아니다. 분명히 켜져 있다. 분명히 방금 전까지도 빛을 내던 플래시다. 그런데도 갑자기 캄캄절벽이 되어버리고 만다.

“그 날 환난 후에 즉시 해가 어두워지며, 달이 빛을 내지 아니하며, 별들이 하늘에서 떨어지며, 하늘의 권능들이 흔들리리라.” 마14:29




                                                   <오후 8시에 받은 계시>

“팍~!”

북쪽의 새와 남쪽의 새가, 동시에 있는 힘을 다해 공중으로 치솟아 오르면서 사투를 벌렸는데, 공중에서 서로 몸이 부닥치는가 하더니, 단 1합에 남쪽의 새가 땅으로 떨어져 내린다. 그리고 몸을 부르르 떨면서 죽어간다. 북쪽의 새도 역시 어마어마한 타격을 입기는 했지만, 워낙 독해서 그런지 떨어져 내리질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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