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이 개
2010. 9. 27일
<저녁 7시에 받은 계시>
"앗, 호랑이닷!“
“아니, 사자닷!, 아니, 사자가 아니라 곰이다!, 곰도 아니고 호랑이 개!, 아니 사자 개, 사자처럼 생긴 개, 곰 개, 아니다. 대통령 개, 맞다. 대통령 개다. 그것보다 더 정확하겐, 어버이 수령님이라 불리는 개다.
“? ! ?”
“그런데,
여긴 남쪽나란데,
이 녀석이 왜 여기 남쪽나라 마을 어귀 골짜기에 나타났어!
네가 여기까지 관할하겠다고!?, 여길 총칼로 쳐부수고, 네 나랄 만들겠다고!?”
마비
2010. 9. 27일
<아침 7시에 받은 계시>
“. . . . . . . .”
“그리고
그 지역이, 일시적으로 마비가 되어버린다.”
산위에서 기도를 하는 중, 하늘로부터 들린 음성과 함께 보여주신 성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