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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재림

화살 전쟁

 

 

                           화살 전쟁

                                                                                                                           2024. 12. 15일

                                                                                                                                    오후 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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붑~ 부 부 붑~ ```

뭐야,

왜 나팔이 고장이 났지, 왜 시원하게 불지를 않고 부서진 음을 내고있지?

붑~ 부 부 붑~

오호,

또 그러네, 나팔이 어디가 막혔는가, 나팔이 제대로 소리를 내질 못하고 부서진 음을 내고있네?

붕~ ~~

붕~ ~~

붕~ ~~

이제야 제대로 소리를 내네, 그런데 왜 나팔이 자꾸만 울고있지, 나팔 소리가 저렇지를 않았는데, 하늘의 나팔 소리가 저렇지를 않았는데,

붕~ ~~

붕~ ~~

붕 ~ ``~~

오호, 참,

그만하면 알아 듣겠구먼 왜 끊이지 않고 수 십 번을 또 불고 또 불고 그러지,

붕~ ~~

붕~ ~~

붕~ `~~

무슨 일이야, 나팔이 신음소리를 내며 계속 또 울고 또 울고 그러네?

.

“예수님!

오늘의 나팔이 무엇을 전해주는 것인지 가르쳐 주세요?”

.

환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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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은 아니지만

캄캄한 밤 하늘처럼

시꺼먼 구름이 가득 끼인 하늘, 아니, 시꺼먼 구름이 아니라 화학약품을 태운 연기구름이 가득한 하늘, 이쪽 하늘도 저쪽 하늘도 시꺼먼 연기구름으로 어두컴컴한 하늘, 그리고 차가운 바람이 캄캄한 밤 하늘을 이리 쌩~ 저리 쌩~

뿐만 아니라

그렇게 차가운 칼바람이 이쪽 하늘과 저쪽 하늘을 가득 뒤덮고 있는 가운데, 이쪽 하늘에서 저쪽 하늘을 향해 시꺼먼 화살들이 쌩 쌩~,

이에 질세라,

저쪽 하늘에서도 시꺼먼 화살들이 이쪽을 향해 쉴 새 없이 쌩 쌩~, 바람 한 점 들어갈 구멍도 없이 이리 쌩~ 저리 쌩~ 온 하늘을 화살로 가득 채운 체, 이쪽에서 저쪽으로 쌩 쌩~ 저쪽에서 이쪽으로 쌩쌩~, 그리고 그 화살 사이로 시뻘건 불덩이가 섞여서 이쪽에서 저쪽으로 훨훨, 저쪽에서 이쪽으로 훨훨~ 그 시뻘건 불덩이 사이로 화학약품이 뭉게뭉게 뭉게뭉게, 뿐만 아니라 그 화학약품 사이로 유황불 덩이가 이쪽 하늘에 가득, 저쪽 하늘에 가득,

와 참,

시꺼먼 연기구름 속에, 이쪽 하늘가득 군인들이 와글와글, 저쪽하늘 가득 군인들이 와글와글, 이쪽의 빌딩들이 무너지고, 자동차들이 뒤집히고, 땅이 통째로 솟아 올랐다가 뒤집히고, 저쪽의 땅이 솟아 올랐다가 거꾸로 뒤집히며 이쪽과 저쪽의 빌딩들이 엎어지고, 자동차들이 엎어지고, 사람과 짐승들, 땅에 기는 벌레들은 물론, 하늘의 날던 날짐승 한 마리 남지 않고, 땅 위의 생명체들이란 생명체들이 통째로 부서진 건물잔해 속으로, 부서진 건물잔해 속으로, 무너진 흙더미 속으로, 무너진 건물 잔해 속으로,

이쪽이고 저쪽이고 할 것 없이, 사람과 짐승, 심지어 공중을 나는 날짐승 한 마리까지 통째로 흙더미 속으로 매장 매장, 산 채로 암매장 암 매장,

이쪽 땅이 아래에서 위까지 통째로 붕 솟아올랐다가 거꾸로 뒤집히고, 저쪽 땅이 아래에서 위까지 통째로 붕 솟아올랐다가 뒤집히고

그 위를

매서운 찬 바람 이리 쌩~ 저리 쌩~

지구 땅덩이 전체가

흙더미로 변한 체 캄캄한 밤 하늘엔 그 흔한 별빛 하나 보이지를 않고, 온 세상이 캄캄한 암흑천지, 인간 하나 동물 한 마리 남지 않고 온 세상이 깜깜한 암흑천지, 그래도 시꺼먼 구름 속에서 매서운 칼바람은 그 위를 이리 쌩, 저리 쌩~, 온 세상이 시꺼먼 구름천지, 온 세상이 시꺼먼 화약냄새 천지, 온 세상이 유황냄새 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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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내가 보니, 여섯째 인을 떼실 때에

큰 지진(핵폭발)이 나며

해가 총담 같이 검어지고(핵구름에 가려진 태양)

온 달이 피(핵구름에 가려진 달) 같이 되며

13 하늘의 별들이 무화과나무가 대풍에 흔들려 선 과실이 떨어지는 것(핵구름에 가려진 별들) 같이 땅에 떨어지며

14 하늘은 종이 축이 말리는 것(핵구름에 가려진 하늘)

같이 떠나가고 각 산과 섬이 제 자리에서 옮기우매(핵구름에 가려서 보이지 않는 산, 섬들)

15 땅의 임금들과 왕족들과 장군들과 부자들과 강한 자들과 각 종과 자주자가 굴과 산 바위틈에 숨어

16 산과 바위에게 이르되, 우리 위에 떨어져 보좌에 앉으신 이의 낯에서와 어린 양의 진노에서 우리를 가리우라.

17 그들의 진노의 큰 날(종말심판)이 이르렀으니 누가 능히 서리요 하더라.”

계6:1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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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신앙고백(信仰告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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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stminster Confession 웨스트민스터 신조 신봉,

John Calvinist 존 칼빈주의 신봉

Dordrecht Confession of Faith 도르트레히트 신조 신봉

Louis Berkhof systematic theology 루이스 벌 코프 조직신학 신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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