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엘리베이터
2024. 11. 20일
오후 5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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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 ~~~
왜
이렇게 약하게 불어?
붕~ ~~
왜 이렇게 약하게 불어, 아니, 아니, 약하게 불진 않았어도 좀 짧게 분 건가, 와 참, 약하고 짧게, 그것도 딱 2번만 불고마네, 아닌데, 아닌데, 조금 전에도 몇 차례 불었는데, 그때마다 아, 저건 멀리서 지나가는 자동차 소리야, 하고 흘려보내서 그렇지, 아 하, 그럼 조금 전에 짧게짧게 분 것도 모두 하늘에서 들려오는 양각나팔 소리이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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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
오늘의 나팔 소리가 무엇을 전하는 것인지 가르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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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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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쩍번쩍~ ~~
쉭~ ~~
털썩~ ~~
번쩍번쩍 번쩍번쩍~ ~~
뭐야?
?^^~
?~
무언가가 하늘에서 털썩 하고 떨어졌는데, 하늘에서 무언가 커다란 뭉치가 쿵~하고 땅으로 떨어져 내렸는데, 무슨 엘리베이터 같은 것이 뚝 떨어진 것 같기도 하고, 아니, 아니, 하늘에서 무언가 하얗고 검고 희고 밝은 광채와 함께 무슨 뭉치가 뚝 떨어지면서, 어떤 영체들이 번쩍번쩍하고 사방으로 흩어진 것 같기도 하고,
가만,
가만,
지금 저 광채가 무어야, 저 공간이 무어야, 하늘로부터 땅까지 훤하게 뻗어내린 길이 무어야, 엘리베이터가 오르내리는 길이 아닐까, 하늘로부터 땅까지 뻗어내린 광채 덩이의 길, 하늘에서 땅까지 내려오는 엘리베이터가 다니는 길, 맞아, 길이야, 엘리베이터 길이야, 하늘에서 땅으로 내려오는 엘리베이터 길이야, 그리고 방금 저 길을 따라서 어떤 큰 뭉치가 쿵 하고 땅으로 떨어져 내렸어, 와, 저 훤하고 밝고, 희고 맑은 광채, 엘리베이터가 오르내리는 광채의 길, 하늘에서 땅까지 뻗어내린 길, 아니, 아니, 그런데 어째서 저 밝은 광채가 왜 그렇게 신선하고 상큼하게 생겼지, 그리고 이건 정말 표현하기 그렇지만, 저 상큼한 공기가 왜 그렇게 내 몸속으로 파고들지, 내 몸속으로 파고들면서 내 속에 있는 질병을 싹 고쳐내는 것 같지, 아니, 아니, 내 몸의 질병을 싹 고쳐내는 것이 아니라, 아예 내 몸을 영생의 몸인 신비체로 만들어 놓는 것 같지, 와, 상큼하고 시원한 내 몸, 당장 저 엘리베이터를 타고 하늘로 슉~하고 승천하고 싶은 내 몸,
?^^~ ?~~
무지개 광채는 아닌데, 그런데도 저 맑은 공기 하나에 살짝 닿기만 하면, 죽은 지 몇천 년이 된 시체라도 그 자리에 벌떡벌떡 일어날 것 같은 느낌! 이 신비한 느낌!?
그런데
가만,
도대체
지금
저 엘리베이터에 누가 타고 온 거야, 몇몇 천사들이 번쩍거리며 사방으로 흩어지는 것을 보았는데,
도대체
저
천사들은 누구를 데리러 온 거야, 지금 누구를 데리러 간 거야, 그리고 지금 저 엘리베이터의 총 지휘자가 누구야!? 저 엘리베이터의 탑승자를 총 지휘하는 지휘자가 누구야!?
그리고
와,
와,
지금 하늘 사방으로 흩어진 천사들이
도대체
누구를 데리러 간 거야, 누구를 데려다가 태울거야? 누구를 데리다 태우고 하늘로 슉~하고 승천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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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신앙고백(信仰告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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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stminster Confession 웨스트민스터 신조 신봉,
John Calvinist 존 칼빈주의 신봉
Dordrecht Confession of Faith 도르트레히트 신조 신봉
Louis Berkhof systematic theology 루이스 벌 코프 조직신학 신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