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예수님의 재림

하늘의 양각나팔

 

 

                                  하늘의 양각나팔

                                                                                                                                    2024. 9. 21일

                                                                                                                            저녁 7시. 실제상황

.

붕~ ~~

붕~ ~~

붕~ ~~

또 나팔 소리이잖아, 하늘의 양각나팔 소리,

붕~ ~~

붕~ ~~

붕~ ~~

소리가 그리 크지도 않고, 작지도 않고, 그렇게 명랑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슬픔이 담긴 음도 아니고, 그냥 고수의 나팔수들이 정성을 다해서 부는 곱고 따스하면서도 무언가 염려스러운 음색,

붕~ ~~

붕~ ~~~

붕~ ~~

저렇게 정성스럽게 불지, 그리고 조심스럽게 불지, 또 끈질기게 오래 불지, 무언가를 가슴속 깊이 찡하게 새겨넣기 위한 나팔인데!?

.

“예수님!

오늘의 나팔은 왜 저렇게 정성스럽게 불고있는 것일까요?”

.

환상 -

.

빰빠빰빠 빰빠빰빠~ 빰빠빰빠 빰빠빰빠~

빰빠빰빠 빰빠빰빠~

?

아닌데, 저건 트럼펫이 아닌데, 아닌데, 저건 그냥 부드럽고 따스한 음을 내는 트롬본인데, 척 들을 때 솜사탕처럼 달콤한 음을 내는 트롬본인데,

그런데

지금

하늘 위에서 거의 땅에 곧 닿을 듯 닿을 듯, 땅에 가까이까지 내려오면서 불고있는 악기가 분명히 트롬본인데, 그런데 왜 저렇게 요란한 트럼펫 소리를 내지,

빰빠빰빠 빰빠빰빠~ 빰빠빰빠 빰빠빰빠~

빰빠빰빠 빰빠빰빠~

가만,

가만,

아닌가, 빰빠빰빠 빰빠빰빠~ 빰빠빰빠 빰빠빰빠~

빰빠빰빠 빰빠빰빠~ 와 참, 하도 여러 천사들이 여러 악기를 불어대니, 어느 천사가 무슨 악기를 부는지 알 수가 있어야지, 와 참, 저렇게 하늘을 빽빽하게 메꾸면서 각기 악기를 요란하게 울려대고 있으니, 도대체 어느 천사가 어느 나팔을 불고 있는지 알 수가 있어야지,

빰빠빰빠 빰빠빰빠~ 빰빠빰빠 빰빠빰빠~

빰빠빰빠 빰빠빰빠~

와 참,

대단하네, 대단하네, 하늘을 빼곡하게 메꾸면서 내려오는 천사들의 나팔소리, 하늘을 땅을 통째로 잡아 흔들어 버리는 천사들의 나팔소리, 땅만 아니라 하늘까지 들썩들썩하게 흔들어 재끼는 나팔소리.

히야,

하늘을 가득 메운 천사들, 땅을 향해 쏜살같이 달려오는 천사들, 천사들, 그리고 그 휘황찬란한 광채, 광채, 그리고 상큼한 향기, 향기,

빰빠빰빠 빰빠빰빠~ 빰빠빰빠 빰빠빰빠~

빰빠빰빠 빰빠빰빠~ 와 와, 함성, 함성, 무어라고 소리를 질러대는 고함소리, 고함소리, 그리고 그 하늘이 떠나가라 고함을 쳐대는 천사들의 함성소리와 함께 불어대는 트럼펫 소리, 아니 하늘의 오케스트라 연주, 하늘의 오케스트라 연주,

그리고

그 휘황찬란한 광채, 광채, 상큼한 향기, 향기,

히야,

히야,

.

 

                                  나의 신앙고백(信仰告白)

.

.

Westminster Confession 웨스트민스터 신조 신봉,

John Calvinist 존 칼빈주의 신봉

Dordrecht Confession of Faith 도르트레히트 신조 신봉

Louis Berkhof systematic theology 루이스 벌 코프 조직신학 신봉

 

'예수님의 재림'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늘의 양각나팔  (0) 2024.09.22
비둘기 2마리  (0) 2024.09.21
하늘의 양각나팔  (1) 2024.09.21
참새 2마리  (0) 2024.09.20
하늘의 양각나팔  (0) 2024.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