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양각나팔
2024. 8. 21일
오후 5시. 실제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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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벅뚜벅~ 뚜벅뚜벅~ ~~
붕~ ~~
붕~ ~~
붕~ ~~
큰길가 가로수 아래로 기도를 하러 가는 중인데, 북쪽 하늘에서 진한 나팔 소리가 들려온다. 큰 소리로 들려온다. 예수님께서는 무엇이 그리 급하시기에, 아직 기도처에 닿기도 전에 나팔 소리를 들려주고 계시는지 모르겠다.
붕~ ~~
붕~ ~~
붕~ ~~
기도처에 도착해서 아직 자리를 펴기도 전에, 또 붕~붕~ 하고 연이어서 나팔 소리가 들려온다. 모두가 진한 비프음이다. 비프음이 어찌나 진한지, 이건 비프음이라기보다 차라리 울음소리이다. 심한 통증을 호소하는 신음소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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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벅뚜벅~ 뚜벅뚜벅~
기도를 마치고
지금 막 아파트 마당에 들어서서 걷고 있는데, 또 북쪽 하늘에서 붕~ 붕~~ 하고 나팔 소리가 들려온다. 나팔 소리가 아파트 마당에서는 잘 들리지 않는데, 오늘은 무엇이 그리 급하신지, 아파트 마당에서까지 붕~붕~ 하고 나팔 소리를 들려주고 계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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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 -
부릉부릉~ 붕붕~ 무언가 소름이 쫙 돋는 군용물자를 잔뜩 떼려실은, 초대형 군용트럭이 전속으로 달려오다가, 꽝~하는 폭발음과 함께 강바닥으로 꾸겨 박힌다. 폭파된 교량의 잔해물과 함께, 90˚ 각도로 사정없이 꾸겨 박힌다. 영문을 모르고 뒤따라오든 군용차량들도, 연이어서 부서진 교량 밑으로 꾸겨 박히는 것이야 말할 것도없다.
꽝~ 폭발음과 함께 솟아오른 시꺼먼 연기, 그리고 교량이 폭파되면서 생긴 연기, 그리고 다리 밑으로 꾸겨 박히는 초대형 군용차량들이 내뿜는 화학물질과 함께, 주변이 온통 독약 천지로 변한다. 주변 상공의 공기가 시꺼먼 연기과 함께 독약 천지로 변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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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르스크의 교량 폭파 작전: 핵전쟁으로 확전될 이번 쿠르스크전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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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신앙고백(信仰告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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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stminster Confession 웨스트민스터 신조 신봉,
John Calvinist 존 칼빈주의 신봉
Dordrecht Confession of Faith 도르트레히트 신조 신봉
Louis Berkhof systematic theology 루이스 벌 코프 조직신학 신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