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양각나팔 소리
2024. 6. 1일
저녁 5시. 실제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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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기도를 한창 하는 중
남쪽 하늘에서
붕~ ~~
하고 은은한 나팔 소리가 들려온다. 그리 작은 소리는 아니지만, 소리의 톤이 상당히 부드럽다. 부드럽고 은은하다. 마치 낯익은 엄마의 목소리 같다고 할까, 아버지의 목소리 같다고 할까, 하여튼 서쪽 하늘이 무언가 부드럽게 소식을 전해준다. 비프음이 전혀 깔리지 않은 것을 보면 무언가 단순한 소식을 전해주는 나팔이다.
“시간 됐습니다.” or “무엇을 무엇 할 시간입니다.” or “무어가 무어하고 있습니다.” 글쎄 무언지는 몰라도 무언가를 알리는 알림 나팔이다.
약 1분 후
붕~ ~~
이번에는 들릴락말락 하는 비프음이다. 그런데 아주 진한 비프음이다. 서쪽 하늘과 남쪽 하늘의 중간 어디쯤에서 들려오는 것 같은데, 하도 작은 소리라서 어느 방향에서 들려오는지 잘 모르겠다. 음이 비프음이 많이 썩어 있다는 것만 확실히 느끼겠다.
“이제 이렇게 됩니다.” or “이 땅은 이제 이렇게 이렇게 됩니다.” 라는 아주 슬픈 소식을 전해주는 나팔이다.
약 1분 후
붕~ ~~
곱고 높고 아름다운 곡이다. 아주 작은 소리로 부는 나팔이다. 그러면서 무언가를 간절히 호소하는 나팔 소리이다.
“무엇무엇을 무엇무엇 해야 합니다.” “이제 이 땅은 이렇게 이렇게 됩니다.” 뭐 대략 이런 뜻으로 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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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신앙고백(信仰告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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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stminster Confession 웨스트민스터 신조 신봉,
John Calvinist 존 칼빈주의 신봉
Dordrecht Confession of Faith 도르트레히트 신조 신봉
Louis Berkhof systematic theology 루이스 벌 코프 조직신학 신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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