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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재림

하늘의 양각나팔 소리

 

 

                       하늘의 양각나팔 소리

                                                                                                                          2024. 5. 26일

                                                                                                                   아침 9시. 실제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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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시간에 소선지서를 읽었기 때문에, 이제 아침 시간에 말라기서를 마저 읽으려고 책장을 막 넘길 때다.

붕~ ~

북쪽 하늘에서 크게 들려온다. 그런데 좀 슬픈 음이다. 한탄과 탄식으로 가득찬 음이다. 음 자체는 곱고 따스하고 아늑하면서도 아름다운 음악이면서도 그 톤의 음색이, 거의 반 울음에 가까운 소리이다.

“너희는 이제 이렇게 이렇게 되고 만다. 너희는 이제 그만이다. 이제 너희에게는 처방도 약도 없다. 없다. 없다. 아무것도 없다. 다만 이렇게 이렇게 될 뿐이다. 그러므로 너희로 인하여 내 마음이 이렇고 이렇다. 참으로 이렇고 이렇다.”

약 3분 후

뚜벅뚜벅 몇 발자국을 걸으며 서며 말라기서를 읽고 있는데

붕~ ~~

요번에는 좀 작은 소리로 들려온다. 역시 북쪽 하늘에서 들려오는데, 소리가 좀 작다. 아침이라고 해도 햇살이 꽤 뜨거운데다 소리까지 작으니 절반은 귀에 들어오고 절반은 그 소리가 하늘에 흩어져버리고 만다.

그래도

진한 슬픔과 탄식을 담은 비프음은 여전하다. 톤 전체가 한탄과 탄식으로 가득 차 있는 것은 여전하다.

“너희는 내 말이 귀를 기울이지 않았다. 그렇게 내 종들을 시켜서 이르고 일렀어도, 너희는 들은 체도 하지 않았다. 미동도 없었다. 그러므로 이제 너희로 인하여 이 일이 일어나지 않을 수 없다. 이 일로 인하여 내 마음은 지금 이렇고 이렇다. 내 마음은 지금 이렇고 이렇다. 너희로 인하여 이렇고 이렇다.”

약 5분 후

붕~ ~~

1초도 되기 전에 연이어서

붕~ ~~

?^^~

#^^

무언가

비상사태가 벌어졌는가, 왜 급하게 연이어서 2번을 거듭 불지?

약 20분 후

붕~ ~~

아주 들릴락말락 하게 분다. 소리 전체가 처음에 붕~ 할 때만 정확히 들리고, 나머지 소리는 하늘 가득히 이리저리 흩어지는 바람에, 음을 분명히 분별할 수가 없다. 너무나 소리가 작기 때문이다. 작고 약하고 음 전체가 가루처럼 곱게 갈아지면서 하늘 가득히 흩어지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렇게 작고 약하고 연한 음이 하늘 가득히 흩어지면서, 하늘에 흩어진 음이 이쪽과 저쪽 하늘을 통째로 잡아 흔들어 놓는다. 그러다 보니 하늘 전체가 움적움적 하면서 땅을 향해 한탄과 탄식을 토해내고 토해내곤 한다.

“땅은 이제 이렇게 이렇게 되고 맙니다. 이제는 그만입니다. 이제는 끝입니다. 슬픕니다. 아픕니다. 그렇게 그렇게 타이르는 하나님의 종들의 입에서 나오는 하나님의 목소리를 듣지 않은 이 땅은, 이제 결국 이렇게 이렇게 되고 맙니다. 행한 대로 그대로 받고 맙니다. 슬픕니다. 아픕니다. 아, 이 터질듯한 마음, 이 터질듯한 탄식, 한탄, 정말이지 가슴이 이렇고 이렇고 이렇습니다. 이렇고 이렇게 터질 듯합니다. 이제 땅은 이렇게 이렇게 되고 맙니다. 그러니 어떻게 하면 좋습니까!?”

약 5분 후

붕~ ~~

약 3분 후

붕~ ~~

약 5분 후

붕~ ~~~

또 올리고 또 울리고 하는 나팔 소리가, 아주 작고 곱고 따스하고 아름다운 그 솜사탕처럼 달콤한 음악이, 하나님의 음성을 가득 담은 달콤한 그 음악이 하늘 가득히 흩어지면서, 붕~ 붕~ 3분간격으로 5분 간격으로, 나의 아침 성경을 다 읽을 때까지, 그리고 나의 아침 기도를 다 마칠 때까지 또 들려오고 또 들려오곤 한다.

아,

무언가 있는 것이 분명하다.

무언가 터지는 것이 분명하다.

무언가 일어나는 것이 분명하다. 무언가 이루어지는 것이 분명하다.

한탄과 탄식, 후회, 부르짖음으로 이 땅이 확 뒤집히고 말 것이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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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신앙고백(信仰告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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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stminster Confession 웨스트민스터 신조 신봉,

John Calvinist 존 칼빈주의 신봉

Dordrecht Confession of Faith 도르트레히트 신조 신봉

Louis Berkhof systematic theology 루이스 벌 코프 조직신학 신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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