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물 세탁
2024. 5. 14일
오후 2시에 받은 계시
.
바스락 바스락~
빨랫줄이 높아서 널기가 힘드네,
그래도 이쪽저쪽 잘 펼쳐서 널어야 해.
만지작 만지작~
윽, 차거워,
빨랫감에 젖은 물이 내 몸에 뚝뚝 떨어지잖아, 만지작 만자직~ 됐어, 됐어, 빨래를 너느라 고생은 했지만, 이제 깨끗이 빨아 널었으니 햇빛에 잘 마르겠지. 뭐,
?^^~
?~
가만,
이게 뭐야, 이게, 이게, 와 참, 이게 방금 빨래를 담갔던 물인데, 이 다라에 담겨있는 물이 이게 왜 비눗물이야, 아닌데, 나는 비눗물을 깨끗이 헹궈서 널었는데,
?^^~
?
가만, 가만, 이게, 이게 비눗물이 아니라 빗물이잖아, 빗물이야, 빗물이야, 비눗물이 아니고 빗물이야, 아 참, 내 정신 좀 봐, 내가 깨끗한 빗물로 빨래를 헹궈놓고 깜빡했네,
그런데
빗물이 왜 이렇게 비누 거품이 풀어져 있지, 비누 거품이라고? 아니야, 아니야, 비누 거품이라니, 그럼, #!~ #~ 악, 가만, 가만, 이게 비누 거품이 아니라 빗물 속에 약이 썩어 있었던 게 아닐까, 약이야, 약이야, 약물이야,
그런데
이 약이,
이 약이, 빗물에 농축되어있는 약이 보통 약이 아니고,
왠지 몰라도,
이 약이 모든 병을 고쳐내는 신비한 명약인 것 같지 않은가, ?^^~ ?~~ 명약이야, 명약이야, 문둥병자든 장님이든, 무슨 병에 걸렸든지 이 약물로 씻기만 하면 즉석에서 깨끗이 고쳐낼 수 있는 신비한 약물이야,
와 참,
그렇다면,
그렇다면,
이 약물로 내 옷을 빨았으니, 내가 이 신비의 약물로 옷을 빨았으니, 그럼 내가 이 옷을 입기만 하면, 내 몸이, 내 몸이 저절로 하늘로 붕 솟아 올라가기라도 할 수 있는 몸이 된다는 것이 아닌가, 와 참, 내 몸이, 내 몸이, 신비 체, 부활 채, 영체로 바뀐다고, 이 약물로 빨아 입은 옷을 입기만 하면 그렇게 바뀐다고!?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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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한 부활 체로 바뀌는 약물 세탁: 눈앞에 다가온 예수님의 재림을 준비하는 성도들의 신부단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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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신앙고백(信仰告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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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stminster Confession 웨스트민스터 신조 신봉,
John Calvinist 존 칼빈주의 신봉
Dordrecht Confession of Faith 도르트레히트 신조 신봉
Louis Berkhof systematic theology 루이스 벌 코프 조직신학 신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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