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양각나팔 소리

 

 

 

                       하늘의 양각 나팔 소리

                                                                                                                           2023. 9. 17일

                                                                                                                오후3. 40시. 실제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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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4차선 도로에서 뻗은 승용차도로 인도의 가로수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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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태1: 하늘에서 들려오는 양각 나팔 소리

시간: 오후3. 40시

뚜벅뚜벅 뚜벅뚜벅~

이 길이 그리 높지도 않은 길인데 왜 이렇게 다리가 아프지, 몰라, 정 피곤하면 잠깐 서서 한 1분 정도 서 있다가 가면 되지,

뚜벅뚜벅~

이제 다 왔어, 몇 발짝만 더 참아,

붕~~

?

뭐야?

양각 나팔 소리이잖아, 하늘에서 들려오는 양각 나팔 소리, 아니, 아니, 지금은 하늘에서 나팔 소리가 들려오는 시간이 아닌데, 아닌데, 언제나 나팔 소리는 주로 밤에 많이 들려왔는데, 낮에 들려오는 날은 그리 많지 않았는데,

그런데

오늘은 아직 기도하는 장소에 닿기도 전에 벌써 소리가 들리다니,

붕~~ 붕~~

맞네, 나팔 소리, 그리 크지도 않고 작지도 않고 평상시 들리던 보통 음으로 들리네,

붕~~ 붕~~

?

어떤 때는 조금 크게 들리고, 어떤때는 보통 소리로 들리고, 어떤때는 아주 작게 들릴락말락 하게 들리고,

붕~~

이제 또 크게 들리네,

뚜벅뚜벅~

자

이제 자리에 다 왔으니까 빨리 돗자리를 펴고 자리를 잡아야지, 나팔 소리가 나기 전에 빨리 깔고 앉아야지,

부스럭부스럭~

붕~~ 붕~~

와 참,

잠깐만 참았다가 들렸으면 좋겠는데, 바닥에 자리를 다 깔 거든 천천히 들렸으면 좋겠는데,

부스럭부스럭~

붕~~ 붕~~

와 참,

돗자리를 깔다 말고 나팔 소리를 듣기 위해 정지할 수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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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스럭부스럭~

자,

이제 다 깔았으니 편안히 앉아서 들어도 되겠네,

붕~~ 붕~~

북쪽 하늘이잖아, 큰 소리로,

붕~~ 붕~~

대략 1분 간격으로, 1회에 5초~6초 정도의 길이로,

또 들리고

또 들리고,

대략 20회~ 30회 정도 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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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태2:

시간: 오후 5. 10분

붕~~ 붕~~

뭐야, 남 잠자는데 웬 자동차들이 이렇게 많이 다녀, 남 잠자는데 좀 조용히 다닐 것이지, 왜 이렇게 붕붕 경적을 울리며 다녀?

붕~~ 붕~~

붕~~

가만,

가만, 지금 이 소리가 자동차 소음이 아니잖아, 햐 참, 이 더운 날씨에 내가 기도하다 말고 잠이 들다니,

정신을 차리고 벌떡 일어나 앉아서 들으니

붕~~

붕~~

바로 북쪽 하늘 머리 위에서 큰 소리로 들려오는 나팔 소리이다. 나팔 소리가 다시 들리기 시작한다.

붕~~

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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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색:

오늘의 나팔 소리는 낮이라서 그런지, 그리 우울한 음색은 아니다. 그렇다고 아주 맑은소리도 아니다. 보편적으로 하늘이 붕~~하고 울리는 소리이다. 좀 더 정확하게는 하늘이 어디가 좀 아픈 듯한 소리이다. 하늘이 어디가 아파서 고통받고 있는 앓는 소리이다.

그러면서도

무언가 소식을 전해주는 소리이다. 나팔 소리를 들을 때 가슴속에 들려오는 영감이 그렇다. 무언가 소식을 전해주는 소리이다.

비교적 큰 소리로 10회~ 15회 정도 들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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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앓고 있는 듯한 나팔소리1: 우크라이나에서 벌어질 임박한 세계 종말 핵전쟁을 전해주는 소리인 듯하다.

하늘이 전해주는 소식2: 임박한 예수님의 재림과 성도들의 휴거를 전해주는 소리인 듯하다.

 

                           나의 신앙고백(信仰告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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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stminster Confession 웨스트민스터 신조 신봉,

John Calvinist 존 칼빈주의 신봉

Dordrecht Confession of Faith 도르트레히트 신조 신봉

Louis Berkhof systematic theology 루이스 벌 코프 조직신학 신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