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만한 독수리

2021. 6. 20일
아침 8시에 받은 계시
.
휙~
뭐야?
휙~
아니?
하늘만한 독수리가,
하늘만한 독수리가, 그러니까 날개가 하늘 이쪽끝에서 하늘 저쪽끝까지 닿는 어마어마하게 큰 독수리가,
북쪽하늘에서 휙~ 날아들더니
온 땅을
확~
.
검붉은 독수리, 좀 더 정확하게는 황색과 갈색이 가미된 검은재색 독수리가 북쪽하늘에서 날아들더니 온 땅을 휙~
?
저 녀석이,
저 괴물 같은 녀석이,
척 보기에도
단 한 입에 온 세상을 확 집어삼킬 듯 한 저 녀석이
이 땅을 어떻게 하겠다는 거야!?
와 참!
저
괴물 녀석이,
단 한 참에 온 세상을 확 덮쳐버린 저 녀석이
이 세상을
이 세상을 통째로!
와 참,
와 참!
.
“예수님!”
“저 괴물 독수리가 전쟁으로 세상을 집어삼킵니까, 홍수로 세상을 집어삼킵니까?”
.
온 땅이 바닷물로 뒤덮인 체
무너져 내린 건물 잔해 한 채, 모든 들판이 바다로 변한 상태에서, 지붕과 벽이 다 떠내려가고 문짝 형틀만 겨우 남은, 홍수에 휩쓸린 건물잔해 한 채!
.
“주검이 있는 곳에는 독수리들이 모일지니라.” 마24:28
.
- 독수리: 시체를 뜯어먹고 사는 짐승, 죽음, 사망을 상징, - 긴 장마 홍수로 멸해버릴 이 세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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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신앙고백(信仰告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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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stminster Confession 웨스트민스터 신조 신봉,
John Calvinist 존 칼빈주의 신봉
Dordrecht Confession of Faith 도르트레히트 신조 신봉
Louis Berkhof systematic theology 루이스 벌 코프 조직신학 신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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