꺼져가는 호롱불

2021. 6. 19일
오후 2시에 받은 계시
.
깜박깜박~
윽,
꺼지겠다.
기름이 다 닳았는가?
.
시야 들판에 나타난 호롱불, 깜박깜박 꺼져가는 호롱불, 당장 숨이 꼴딱 넘어갈 듯 죽었다 살았다 하는 호롱불,
그런데
누가
저
꺼져가는 호롱불을 들판에 가져다 놓았어,
그것도
어두컴컴한 들판에,
아니,
구름이 잔뜩 끼어서 어두운 것인가?
.
“예수님!”
“이 환상이 무슨 뜻입니까?”
커다란
태산을 굽이굽이 가로질러 흐르는 초대형 강물,
강물줄기가 산허리의 70%~ 80%까지 높이 솟아올랐다 지금 조금씩 물이 빠지고 있다.
.
“그럼
예수님!
이게 긴 장마를 뜻하는 것입니까, 아니면 순식간에 일어나는 태풍을 의미하는 것입니까?“
.
토끼는 이미 종착지점에까지 도달한지 오래고,
아직
절반도 다 오르지 못한 거북이가, 느릿느릿 목적지를 향해 허위적 허위적 기어가고 있다.
.
- 꺼져가는 호롱불: 임박한 홍수피해 -
.
_ 느릿느릿 기어가는 거북이: 태풍에 의한 홍수피해가 아니고, 긴 장마에 의한 홍수피해라는 뜻 - 긴 장마로 인한 식품품귀현상 등등의 홍수피해 -
.

나의 신앙고백(信仰告白)
.
.
Westminster Confession 웨스트민스터 신조 신봉,
John Calvinist 존 칼빈주의 신봉
Dordrecht Confession of Faith 도르트레히트 신조 신봉
Louis Berkhof systematic theology 루이스 벌 코프 조직신학 신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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