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양각나팔
2024. 8. 18일
밤 10시. 실제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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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 ~~
붕~ ~~
붕~ ~~
비프음이다. 완전 비프음이다. 무언가 재앙을 전하는 나팔이다. 음의 톤이 아주 비극적이다. 이 땅 어딘가 한 군데가 크게 다치고 있는 모양이다. 아 참, 이 슬픈 세상, 하루라도 어디 편한 데가 없으니, 아 참, 이 비극적인 세상, 어디 한 군데라도 편한 날이 없으니, 오늘은 또 어디가 어떻게 깨어지고 있는 것일까, 그리고 지금 비운을 전하는 이 나팔이, 내일 어디가 크게 깨어질 일을 전하고 있는 것일까,
붕~ ~ ~
붕~ ~~
무슨 일이야,
아파트 방에 들어오는데도 또 들리다니, 아닌데, 방에서는 안 들리는데, 왜 방에까지 따라 들어오면서 나팔 소리가 들리지, 앗, 가만, 가만, 지금 이 나팔 소리가 방에까지 따라 들어오면서 들린다면, 와 참, 이 나팔 소리가 방에까지 따라 들어오면서 들린다면, 와 참, 이 화가, 이 화가, 이 땅 모든 사람이 살고있는 방에까지 뚫고 들어온다는 말이 아닌가, 악, 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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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
오늘의 나팔이 무엇을 전하는 것인지 가르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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꽝~ ~~ 번쩍번쩍~ 반짝반짝~
번쩍번쩍~ 반짝반짝~
?^^~
?~
뭐야,
무어가 지평선 한 복판에서 꽝~하면서, 하얗고 시뻘건 태양 같은 것이 폭발해, 무어야, 무언데 하얗고 시뻘건 불빛을 온 땅에 뻗치며 폭발을 해, 그리고, 가만, 저 하얗고 시뻘건 불덩어리가, 저 이글이글 타오르는 불덩어리가 폭발하고 있는 대지 위에, 저 대지 위에, 저기가 사막이 아닌데, 저기가 그렇게 빌딩 한 채도 없는 들판이 아닌데, 가만, 가만, 그 많은 빌딩들 다 어디 갔어, 그 많은 아파트들 아 어디 갔어, 그리고 그 많은 자동차들, 또 그 많은 인파들 다 어디갔어, 다 어디 가고, 저 넓은 대지 위에, 아니 폐허더미 위에, 하얀 불덩어리만 폭발해, 고약한 독약 같은 불빛을 내 뿜으며 폭발을 해, 윽, 저 고약한 냄새, 저 고약한 냄새, 그리고 저 고약한 독약, 온 세상을 질식시킬 저 고약한 독약, 와 참, 무슨 불덩이가 그렇게 지독하게 독한 독약을 뿜어내며 폭발을 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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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신앙고백(信仰告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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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stminster Confession 웨스트민스터 신조 신봉,
John Calvinist 존 칼빈주의 신봉
Dordrecht Confession of Faith 도르트레히트 신조 신봉
Louis Berkhof systematic theology 루이스 벌 코프 조직신학 신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