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양각나팔 소리
2024. 5. 19일
밤 9시. 실제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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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 ~
무언가 하늘이 울상이 되어서 부는 나팔이다. 무언가 아주 크게 울상이 된 상태에서 나팔을 분다. 분명히 나팔의 톤은 곱고 따스하다. 곱고 따스하고 연하고 달콤하다. 그런데도 그 달콤한 솜사탕 같은 톤이, 전부 울상이 된 상태에서 부는 나팔이다.
약 30분 후
붕~ ~~
전번과 똑같다. 하늘이 잔뜩 울상이 된 상태에서 신음에 가까운 소리로 울려댄다.
약 1초 후 연이어서
붕~ ~~
약 2초 후 연이어서
붕~ ~~
다시 1초 후
붕~ ~~
또 1초 후
붕~~ ~
요번에는 약 1분 후
붕~ ~~
또 1초 후에 연이어서
붕~ ~~
가만히 음색을 들어보니 무언가 대화의 내용이 담겨있는 듯하다.
“너희는 앞으로 이렇게 이렇게 된다.”
“너희는 앞으로 이렇게 이렇게 된다.”
”너희는 앞으로 이렇게 이렇게 된다. 이제는 끝이다. 이제는 그만이다. 그러니 어쩌면 좋으냐, 이제는 늦었다. 이제는 그만 끝이다.“
1초~ 2초 간격으로 또 불고 또 불고,
와 참,
하늘에 무언가 아주 급박한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 그러나 나팔소리의 톤이, 곱고 따스하고 아름다운 것을 보면, 그 급박한 상황이 아주 나쁜 소식만 들어있는 것은 아닌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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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신앙고백(信仰告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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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stminster Confession 웨스트민스터 신조 신봉,
John Calvinist 존 칼빈주의 신봉
Dordrecht Confession of Faith 도르트레히트 신조 신봉
Louis Berkhof systematic theology 루이스 벌 코프 조직신학 신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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