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양각나팔 소리
2024. 4. 20일
오후 1시. 실제상황
.
부~ 우웅~~
나팔 소리인가, 북쪽 하늘이 워낙 작게 울리는 데다, 굴다리 속이라 그런지 평상시와는 좀 다르게 들린다. 그냥 붕~ ~~ 하고 울리지를 않고 끝 음을 흔든다. 부우우웅~ 하고 끝 음을 약하게 흔든다.
부~ 우 웅~
맞는데, 나팔소리, 요까짓 보슬비쯤이야 맞아보았자 별것 아니니까, 비를 좀 맞더라도 굴다리 밖으로 낳아가서 기도를 할까, 굴다리 속이라 그런지 잘 안 들리네,
!^^~
?
아,
비가 그치는 것 같다. 밖으로 나가야겠다.
뚜벅뚜벅~ 뚜벅뚜벅~
라라라카 타타라다카타~ 라카타 라카타 나타라카타~
부~우~우~웅~
이게뭐야, 아닌데, 나팔을 이렇게 불지는 않는데, 아니지, 나팔은 항상 붕~ ~~하고 한 번만 불었지, 그런데, 이번에는 무슨 나팔이 붕~~하고 끝나는 듯하다가 다시 붕~ 하고, 또 끝나는가 하다가 또다시 붕~ ~~ 이렇게 3번을 연속으로 불어대지, 이제까지 2번을 연속으로 울려 분 적은 있어도, 이렇게 3번을 연속으로 이어서 분 것은 처음이다. 처음이다. 이렇게 3번을 연속으로 불기는,
그런데
나팔 소리 속에 무언가 소식이 들어있지 않는가, 무어라는 거야?
“땅아, 너는 이제 이렇게 이렇게 이렇게 되고만다~~” 이렇게 이렇게 이렇게 되고 만다고?
?^^~
?
그럼
선고의 나팔인가, 그래서 3번을 연속으로 울린 건가, 마치 제판 석상에서 판사가 선고를 하고 나서는 판결봉을 땅·땅·땅~하고 3번을 치듯이, 땅이 이렇게 이렇게 이렇게 되고 만다고 3번을 연속으로 울린 건가?
와 참,
이거 큰일 났네,
!
붕~ ~~
?
이번에는 왜 이렇게 공포스러운 소리를 뿜어내지, 무언가 공포스러운 소식을 전하는 나팔인데?
하늘이 새파랗게 질린 체 무어라고 공포스러운 소리를 뿜어내고 있다. 아주 공포스러운 소리로 “적이 지금 이렇게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지금 적이 이렇게 이렇게 다 준비를 완료했습니다. 저 보십시오, 적 전투기가 하늘을 날고 있는 소리를! 적이 지금 이렇게 이렇게 다 준비를 해놓고 있습니다.” 하늘이 녹아내릴 듯 공포스러운 소리로 울려댄다. 마치 방공대피 사이렌 소리 같다. 비상 방공대피 사이렌 소리같이 공포스러운 소리로 울려댄다.
이어서 붕~ 붕~~ 하고 20회~ 30회 울린 소리가 다 그렇다. 다 그렇게 공포스러운 소리를 뿜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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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신앙고백(信仰告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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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stminster Confession 웨스트민스터 신조 신봉,
John Calvinist 존 칼빈주의 신봉
Dordrecht Confession of Faith 도르트레히트 신조 신봉
Louis Berkhof systematic theology 루이스 벌 코프 조직신학 신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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