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병사의 편지
2023. 1. 23일
오후 2시에 받은 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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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딩 어린이처럼 생긋이 웃으며 집에있는 가족에게 편지를 쓰고있는 병사, 환한 얼굴에 향긋한 미소를 지으며 가족에게 편지를 쓰고 있는 젊은 병사,
?
누구에게 편지를 쓰고 있는 거야,
아버지와 어머니, 아니면 아내, 젊은 아내?
무언데 저렇게 기분이 째진 체 생긋이 웃으며 편지를 쓰고 있어,
뿐만 아니라
편지를 쓰려면
내무반이나 어디 실내에서 조용히 쓸 것이지
왜
우거진 야전 나무숲속에서
나무기둥에 대롱대로 매어달린 체 편지를 쓰고 있어, 왜 똑바로 서서 나무에다대고 편지를 쓰고있어?
?
편지지는 있는 거야 없는 거야, 무언가 필기도구로 쓰는 것을 보면 종이에 쓰고 있는 것 같은데, 그런데 왜 종이가 안 보여, 그냥 나무에 편지를 새겨 넣는 건가,
?
그리고
적진에서 싸움을 하는 군사가 왜 완전군장을 갖추지 않고, 그냥 사복에다 실로 짠 빵모자를 쓰고 있어, 마치 옛날 중세시대 십자군 병사들처럼,
!^^ ~
?
생글생글, 싱끗싱끗,
!^^ ~
?
무어가 그리 기분이 좋아서 생긋생긋 웃으면 편지를 쓰고 있어, 뭐 장원급제라도 한 건가, 아님 하늘로 승천이라도 하는 중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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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쁜 소식을 전하는 병사의 편지: 가족과 부모와 처자 친척까지 다 버리고, 적진에서 수고하고 있는 십자가 군병들이, 승천하기 직전에 가족에게 쓰는 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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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신앙고백(信仰告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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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stminster Confession 웨스트민스터 신조 신봉,
John Calvinist 존 칼뱅주의 신봉
Dordrecht Confession of Faith 도르트레히트 신조 신봉
Louis Berkhof systematic theology 루이스 벌 코프 조직신학 신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