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 짧은 세숫수건
2022. 12. 13일
오후 3시에 받은 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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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것 떨어지겠다.
수건을 좀 잘 걸 것이지, 저게 뭐야, 한 쪽은 길게 한 쪽은 짧게, 저러다가 바람한 번 휙 불면 땅바닥에 떨어지겠다. 더군다나 짧게 걸린 쪽은 수건이 절반이 접혀 있어,
?
이상하네, 내가 세숫수건을 저렇게 엉성하게 널어놓지 않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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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
저게 뭐야, 빨랫줄에 걸려있는 우리 세숫수건이 왜 저렇게 예쁘게 생겼지, 마치 잘 익을 빵처럼 한 점 뜯어먹고 싶도록 예쁘게 생겼지, 팍신팍신 말랑말랑한 고급 빵처럼 기가 막히게 맛있게 생겼지, 와 참, 자꾸만 한 점 뜯어먹고 싶네, 아닌데, 아닌데, 우리 집 세숫수건이 저렇게 예쁘게 생기지를 않았는데, 그런데 왜 잘 익은 빵처럼 폭신폭신하고 말랑말랑하게 생겼어, 아름답고 아담하고 연하고 곱고, 휘황찬란한 광채는 없으면서도 사람의 몸을 잡아당기는 부드러움, 사랑스러움, 심지어 말도 안 되게 성스러움까지 뿜어내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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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짧게 걸려진 세숫수건: 12월 달 -
- 길게 걸려진 세숫수건: 1월 달 - 2023. 1월 달에 있을, 예수님의 재림과 성도들의 휴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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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신앙고백(信仰告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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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stminster Confession 웨스트민스터 신조 신봉,
John Calvinist 존 칼뱅주의 신봉
Dordrecht Confession of Faith 도르트레히트 신조 신봉
Louis Berkhof systematic theology 루이스 벌 코프 조직신학 신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