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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재림

아! 9. 15일

                                 아! 9. 15일

(신앙 간증)

 

기도제단 수축하기(1)

2022. 8. 27일.

8. 26일: ‘앞으로 20일후(9. 15일)에 예수님의 재림’  계시

.

(이번 비에 허물어진 기도제단 수축하기)

일단

이 계곡의 큼직큼직한 돌멩이들을 모아 와야 해,

뚜벅뚜벅~

스르륵~

억,

뭐야, 

실뱀?

와 참, 재수 없게 하나님의 기도제단을 쌓으려하는데 뱀이 기어가다니, 와 참, 이걸 어쩐다, 이럴 땐 내 손에 큼직한 지팡이 하나가 있어야 때려잡는데, 와 참, 왜 지팡이도 하나 안 가지고와가지고,

스르륵~ 아주 숨어버렸네,

윽,

그럼 

이 뱀이 지나간 자리의 돌멩이를 주워다 하나님의 기도제단을 쌓으라고,

No,

오늘은 작업 중지!

.

- 작업 중지를 시키신 하나님:  9. 15일이면 예수님의 재림과 성도들의 휴거가 있는데, 지금 이 판에 제단을 수축할 필요가 없기 때문임   -

.

.

기도제단 수축하기(2)

2022. 8.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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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고쳐 잡고 또 다시 기도제단 수축작업을 착수,

우선 큼직큼직한 돌멩이부터 주워 와야 해,

뚜벅뚜벅~

스르륵~

?

억,

또 그 뱀이야!?

#

오늘도 작업중지!

.

- 두 번째 제단수축작업 중지: 9. 15일이면 예수님의 재림과 성도들의 휴거가 있는데, 지금 이 판에 제단을 수축할 필요가 없기 때문임   -

.

.

명화주 지팡이 만들기

2022. 8. 29일

.

기도하러 다니는 뚝방에 우뚝 솟아있는 명화주 한 그루,

옳지,

저걸 내가 잘 키워가지고, 가볍고 따스한 명화주 지팡이를 만들어야지,

지나다닐 적마다 15회~ 20여회 정성을 들여 가지치기를 하며 다듬기를 수차례, 길을 지날 적마다 바라보며 눈여겨보기를 한 달째,

오늘도 명화주 잔가지치기,

.

(뒤에서 어떤 중년여자)

무얼 하세요?

그것 우리가 명화주 지팡이 만들려고 키우고 있는 것인데요!?

예?

.

까짓것 그러세요, 내가 양보하지요 뭐,

(절간 집으로 들어가 버리는 여자)

윽, 

그럼 이걸 절간의 중대가리가 지팡이를 만든다고, 억, 억, 아침 먹은 것까지 다 기어 올라올 듯 한 기분, 내 이까짓 지팡이 열 개를 주어도 쳐다보지도 않는다, 내 이까짓 지팡이 열 개를 주어도 쳐다보지도 않는다.

.

-  명화주 지팡이를 만들지 못하게 하시는 하나님:  9. 15일이면 예수님의 재림과 성도들의 휴거가 있는데, 지금 이 판에 제단을 수축할 필요가 없기 때문임   -

.

.

치과병원과 충치치료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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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슬보슬 

가느다란 실비로 바뀐 비,

아니야, 아침부터 오후 3시까지는 기도 외에는 아무것도 하면 안 돼, 그랬다가 하나님의 징계를 받아본 것이 한 두 번이라고!?

재깍재깍~

.

오후 3시,

오케이,

이제 치과 병원에 가서 충치 먹은 이빨을 좀 때우고 와야지, 살짝 때우기만 하면 치료를 할 것이고, 지난번처럼 신경치료를 하고 크라운을 씌우라고 하면 절대로 치료를 안 할 테니까,

주륵주륵~

억,

조금 전까지만 실비가 내렸는데, 내가 치과를 가려는 시간인데 왜 이렇게 장대비가 쏟아지지,

시간이 늦으면 치과는 문을 일찍 닫는데,

주륵주륵~

억,

더 많이 쏟아지네,

“예수님, 기도시간 다 마치고 치과를 가려는데 왜 장대비를 쏟아 내리세요.

(하나님의 뜻이 아닌가, 그래서 하나님께서 막는 건가,)

몰라,

우산을 받고 가면 돼지,

주르륵 주르륵~

뚜벅뚜벅,

윽, 

이것 좀 봐, 팔소매가 다 젖은 것,

“예수님, 신경치료나 크라운을 씌우지 않고 살짝 때우기만 하게 해 주세요, 살짝 때우기만 하게 해 주세요, 살짝 때우기만 하게 해 주세요...  수십 수백 번, 아니 수천번인지도 모르게 기도를 하며 치과 도착,

아,

손님이 한 사람밖에 없네,

10분 20분을 지나도 끝나지 않는 손님의 치료,

와,

이 지루함, 까짓것 집어치우고 집으로 돌아가 버릴까,    (하나님의 뜻이 아닌가,)

또 참고, 또 참고,

“예수님, 신경치료를 하거나 보철을 씌우지 않게 해주세요, 보철을 씌우지 않게 해주세요, 보철을 씌우지 않게 해주세요, 살짝 때우기만 하게 해주세요, 살짝 때우기만 하게 해 주세요...  수십 수백 번 또 기도를 하고 또 기도를 하고,

마침내,

다음 손님 들어오세요,

예,

.

의사: 이게 뿌리까지 썩어가지고 신경치료를 하고 크라운을 씌워야 합니다. 그리고 이 곁에 있는 사랑이빨, 요것도 뿌리까지 썩었기 때문에 같이 뽑아야 합니다.“

본인; 아, 그건 아프지도 않고 충치도 먹지 않았는데 멀쩡한 이빨을 왜 뽑아요, 노인들은 이빨 하나가 일억, 백억보다 귀한 건데,

의사: 둘 다 뽑지 않으면 다시 이것까지 썩게 만들기 때문에 다 뽑아야 합니다.

본인: 아 참, 멀쩡한 이빨을 왜 뽑아요, 그리고 이것도 신경치료 하지 말고 그냥 때우기만 하면 안 될까요?

의사: 안 됩니다. 이걸 열어두면 각종 분비물이 이리로 빠져나오지만, 이걸 때워놓으면 각종 화학분비불이 밖으로 빠져나오지 못하기 때문에 이빨이 아파서 견디지를 못합니다.

본인: 와 참, 이것도 저것도 하나도 뽑아서는 안 된다니까요, 그냥 때우기만 해야 한다니까요?

의사: 안 됩니다

본인: 나도 절대로 안 됩니다.

의 사: 그래도 뽑아야 합니다. 둘 다 뽑아야 합니다. 그리고 이쪽의 것 이것도 뽑아야 합니다. 그 뿐입니까, 이 아래쪽에 물혹이 살짝 생기지 않았습니까, 이것도 뽑아야 치료가 됩니다.

본인: 와 참, 와 참, 그럼 내 아래위의 이빨을 몽땅 다 잡아 뽑을 작정이세요, 와 참, 와 참, 절대로 뽑으면 안 된다니까요. 절대로 뽑으면 안 된다니까요, 내 이빨은 하나도 뽑으면 안 된다니까요,

본인: 절대로...

의사: 뽑아야...

본인: 절대로..

의사: 뽑아야...

.

아, 이건 하나님의 뜻이 아니구나,

치료 중지,

치료 중지!

일단

9. 15일까지는 치료 중지!

.

- 치과 치료를 중지시키신 하나님:   9. 15일이면 예수님의 재림과 성도들의 휴거가 있는데, 지금 이 판에 제단을 수축할 필요가 없기 때문임   -

.

         나의 신앙고백(信仰告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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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stminster Confession 웨스트민스터 신조 신봉,

John Calvinist 존 칼빈주의 신봉

Dordrecht Confession of Faith 도르트레히트 신조 신봉

Louis Berkhof systematic theology 루이스 벌 코프 조직신학 신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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