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고갯길

2021. 11. 15일
아침 7시에 본 환상
따르릉~
(7년째 중병을 앓고 계시는 김 장로님)
“죽고 싶습니다. 방법이 없습니다.”
.
“예수님!, 주님께서 안수 좀 해 주십시오, 주님께서 안수 좀 해 주셔서 깨끗이 고쳐주십시오, 주님께서 안수해 주시니까 눈멀고 벙어리 된 귀신이 쫓겨나지 않았습니까?”
.
“다 됐다~ (시간이)”
“예수님, 환자에게는 하루가 일 년인데 뭐가 다 됐습니까, 좀 안수 좀 해 주십시오, 안수 좀 해 주십시오, 주님께서 안수 좀 해 주십시오, 안수 좀, 안수 좀.....”
(얼굴을 무릎사이로 집어넣고 부르짖기 10여분)
.
장소: 고산 꼭대기 계곡 길, 바닥에서 이미 올라온 길- 1,000m이상, 눈앞에 훤히 보이는 꼭대기 마지막 고갯길- 약 100m. 그리 악한 바위산 계곡은 아님, 사방에 수풀이 우거져있지만, 가끔 온 몸으로 기어 올라가야할 높은 계단이 있음, 그렇지만 그리 악산계곡이 아니기 때문에, 누구나 다 넘을 수 있는 길, 그리고 100여미터 저 고개넘어에서 뿜어오는 평안, 안정, 평강, 환희, 기쁨, 상큼한 공기....
.

나의 신앙고백(信仰告白)
.
.
Westminster Confession 웨스트민스터 신조 신봉,
John Calvinist 존 칼뱅주의 신봉
Dordrecht Confession of Faith 도르트레히트 신조 신봉
Louis Berkhof systematic theology 루이스 벌 코프 조직신학 신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