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고 독한 순대2개
2021. 10. 24일
오후 2시에 받은 계시
휙~
앗,
어디로 사라졌어?
방금
하나가 더 있었는데,
왜,
달랑
2개뿐이야,
와 참,
바람처럼 두어 개가 사라져버리네, 그중 한 개는 워낙 바람처럼 사라져버렸으니 그렇다 치고, 한 개는 눈에 선히 보였었는데,
순대 한 개가 갑자기 사라져 버리다니,
그럼
이제
남은 것이
겨우
2개?
접시 맨 가장자리에 놓여있는 순대 2개?
?
그런데
이게
순대가 맞기는 맞는가, 아닌데, 순대는 속에 잡채랑 두부 뭐 그런 것들이 가득 들어있는데, 이건 그게 아니고 뭔가 시꺼먼 것이 들어 있잖아, 뭔가 고기종류이기는 하지만 까맣게 생긴 것이, 질기고, 쓰고, 독하게 생긴, 못 먹을 고기가 들어 있잖아, 아니 고기가 아니라, 고기가 아니라, 뭐, 뭐, 아니, 고기는 고기인데 시꺼멓고, 단단하고, 질기고, 쓰고, 독하고, 뭐 그런 것이 들어 있잖아,
이걸
입에 넣고 씹었다간 물컹물컹 한 것이 씹히지도 않고, 쓰고 독한 독약 같은 것만 나올 것 같잖은데, 당장 토해 낼 것 같은데,
뭐야,
순대도 아니고 김밥도 아니고,
뭐가
접시 가장자리에 딱 2개만 남았어, 이런 접시에 가득 담는다면, 글쎄, 12개~ 20개는 담을 수 있겠는데, 그럼 그 많은 건 언제 다 먹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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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휙 사라진 순대 1개: 며칠 안 남은 11월 달? -
- 접시 맨 가장자리에 놓인 순대 2개: 맨 가장자리이니까 혹시 11월, 12월 달? -
- 쓰고, 질기고, 독한, 독약 같은 순대2개: 미`중전쟁으로 쓰고 독한 독약 같은 시간으로 바뀔 11월, 12월? -
- * 정확한 해석 불가 - 해석은 각자가 역량껏 해 주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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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신앙고백(信仰告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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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stminster Confession 웨스트민스터 신조 신봉,
John Calvinist 존 칼뱅주의 신봉
Dordrecht Confession of Faith 도르트레히트 신조 신봉
Louis Berkhof systematic theology 루이스 벌 코프 조직신학 신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