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토흙색 먹판신문
2021. 6. 26일
아침 8시에 받은 계시
바스락~ !
억,
이게 뭐야,
무슨 신문이?
?
신문 한 면을 온통 황토흙색으로 먹판을 만들어 놓았으니,
아니,
그림도 없고, 글씨도 한 자 없고,
그냥,
그냥 먹판, 시뻘건 황토흙색 먹판,
가만,
가만,
무언가 글자가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아니, 아니, 글자가 아니고 그냥 희끗희끗 티끌이 묻은 것 같은 먹판, 황토 흙색 먹판,
?
무슨 말이야?
이
신문이 무얼 전하고 있는 거야,
무슨 글자를 써 놓던지,
무슨 그림을 그려놓던지,
신문 한 면을 통째로 시뻘건 황토흙색 먹판으로 채워놓다니!?
와 참,
와 참!
.
- 황토흙색 먹판으로 채워놓은 신문 한 면: 이번 긴 장마로 황토 흙으로 뒤덮인 들판 -
- 황토 흙 먹판위의 희끗희끗한 티끌들: 이번 홍수에 묻혀버린 들판의 곡식들 -
.
나의 신앙고백(信仰告白)
.
Westminster Confession 웨스트민스터 신조 신봉,
John Calvinist 존 칼빈주의 신봉
Dordrecht Confession of Faith 도르트레히트 신조 신봉
Louis Berkhof systematic theology 루이스 벌 코프 조직신학 신봉
'예수님의 재림' 카테고리의 다른 글
들판의 푸른것을 다 지워버린 지우개 (0) | 2021.06.27 |
---|---|
구멍가게 빵으로 때우는 점심식사 (0) | 2021.06.26 |
미강가루 뿌려먹기 (0) | 2021.06.25 |
가정집 지하수 시설 (0) | 2021.06.24 |
허겁지겁 양파찌개만 퍼먹는 청년 (0) | 2021.06.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