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양각나팔소리

하늘의 양각 나팔 소리
2023. 8. 21일
밤 10시. 실제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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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4차선 도로에서 뻗은 승용차도로 인도의 가로수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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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태1:
붕~~ 붕~~
붕~~
또 불잖아,
그런데
오늘은 왜 저렇게 작게 불지, 가늘고 연하고 약하게, 테너 색소폰의 저음 바이브레이션처럼, 아니, 아니, 하늘이 자신의 처지를 한탄하는 탄식 소리, 맞다. 맞다. 탄식 소리이다. 탄식 소리이다. “나는 어쩌다가 이러이러하게 되었습니다. 나는 이제 이렇게 됩니다. 이것도 이렇고 저것도 저렇습니다.”
붕~~
붕~~
이상하다.
우는 소리이다. 하늘에서 들려오는 양각나팔 소리가 마치 하늘이 울고 있는 것처럼 들린다.
울기는 우는데, 남들이 듣지 못하게 속 소리로, 남들이 듣지 못하게 조심조심, 또 울고, 또 울고, 울기는 울어도 약하게, 곱게,
마치
우는 아기가 엄마에게 보채듯이, 또 보채고 또 보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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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각 나팔 소리를 들을 때의 영감:
마음속으로 들려오는 영감이, 마치 하늘이 자신의 처지를 한탄하는, 탄식소리로 들린다. 마치 예레미야애가를 듣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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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눈이 눈물에 상하며 내 창자가 끊어지며 내 간이 땅에 쏟아졌으니, 이는 딸 내 백성이 패망하여 어린 자녀와 젖 먹는 아이들이 성읍 길거리에 기절함이로다.
그들이 성읍 길거리에서 상한 자처럼 기절하여 그의 어머니들의 품에서 혼이 떠날 때에, 어머니들에게 이르기를 곡식과 포도주가 어디 있느냐 하도다 .
딸 예루살렘이여 내가 무엇으로 네게 증거하며 무엇으로 네게 비유할까, 처녀 딸 시온이여 내가 무엇으로 네게 비교하여 너를 위로할까, 너의 파괴됨이 바다 같이 크니 누가 너를 고쳐 줄소냐,
네 선지자들이 네게 대하여 헛되고 어리석은 묵시를 보았으므로 네 죄악을 드러내어서 네가 사로잡힌 것을 돌이키지 못하였도다. 그들이 거짓 경고와 미혹하게 할 것만 보았도다.
모든 지나가는 자들이 다 너를 향하여 박수치며 딸 예루살렘을 향하여 비웃고 머리를 흔들며 말하기를, 온전한 영광이라, 모든 세상 사람들의 기쁨이라 일컫던 성이 이 성이냐 하며,
네 모든 원수들은 너를 향하여 그들의 입을 벌리며 비웃고 이를 갈며 말하기를, 우리가 그를 삼켰도다. 우리가 바라던 날이 과연 이 날이라. 우리가 얻기도 하고 보기도 하였다 하도다.
여호와께서 이미 정하신 일을 행하시고 옛날에 명령하신 말씀을 다 이루셨음이여, 긍휼히 여기지 아니하시고 무너뜨리사 원수가 너로 말미암아 즐거워하게 하며 네 대적자들의 뿔로 높이 들리게 하셨도다.
그들의 마음이 주를 향하여 부르짖기를, 딸 시온의 성벽아 너는 밤낮으로 눈물을 강처럼 흘릴지어다. 스스로 쉬지 말고 네 눈동자를 쉬게 하지 말지어다.
초저녁에 일어나 부르짖을지어다. 네 마음을 주의 얼굴 앞에 물 쏟듯 할지어다. 각 길 어귀에서 주려 기진한 네 어린 자녀들의 생명을 위하여 주를 향하여 손을 들지어다 하였도다.
여호와여 보시옵소서 주께서 누구에게 이같이 행하셨는지요, 여인들이 어찌 자기 열매 곧 그들이 낳은 아이들을 먹으오며 제사장들과 선지자들이 어찌 주의 성소에서 죽임을 당하오리이까,
늙은이와 젊은이가 다 길바닥에 엎드러졌사오며, 내 처녀들과 내 청년들이 칼에 쓰러졌나이다. 주께서 주의 진노의 날에 죽이시되 긍휼히 여기지 아니하시고 도륙하셨나이다.
주께서 내 두려운 일들을 사방에서 부르시기를 절기 때 무리를 부름 같이 하셨나이다. 여호와께서 진노하시는 날에는 피하거나 남은 자가 없나이다. 내가 낳아 기르는 아이들을 내 원수가 다 멸하였나이다.”
애2: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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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태2:
오늘은
밤 9시경에 2회~ 3회,
20분~ 30분 후에 3회~ 4회,
또 20분~ 30분 후에 4회~ 5회,
밤 10시 30분경까지만 울고 정지,
그 후에는 전혀 하늘이 조용했다. 어젯밤처럼 성경을 읽는 천사도, 하늘의 양각 나팔 소리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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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태3:
새벽 0시경에는 수 차례, 오랫동안 울리기 때문에 하늘을 바라보았다. 그렇지만, 없었다. 양각나팔 소리는 들리지 않았다. 하늘은 고요하기만 했다.
새벽 2시까지 하늘을 바라보았지만, 역시 하늘은 고요하기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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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 꼭지 자르기
2023. 8. 22일
밤 10시에 받은 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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쓱싹쓱싹~
쓱싹쓱싹~
싹둑~
옳지,
잘 잘랐어, 가지는 꼭지 부분을 잘 잘라내야 해, 꼭지에 껍질이 많이 붙어있거든,
툭툭~
윽,
이것 봐,
가지의 꼭지 주변에 너덜너덜 붙어있는 껍질들!
자, 이제 꼭지와 주변에 붙어있는 껍질들을 다 제거했으니, 싱크대 물에 넣고 씻기만 하면 되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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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 꼭지와 껍질들 잘라내기: 우크라이나의 러시아군 보급로 차단하기 작전 - 보급기지들, 보급창고, 보급로 끊기작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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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신앙고백(信仰告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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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stminster Confession 웨스트민스터 신조 신봉,
John Calvinist 존 칼빈주의 신봉
Dordrecht Confession of Faith 도르트레히트 신조 신봉
Louis Berkhof systematic theology 루이스 벌 코프 조직신학 신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