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세탁물

 

 

                                     하얀 세탁물

                                                                                                                    2022. 12. 19일

                                                                                                           새벽 0시에 받은 계시

반들반들~

?

세탁기를 누가 이렇게 깨끗이 닦아놓았어, 그렇게 세탁을 자주 하면서도 세탁기는 잘 닦지 않는데,

!

아주 반들반들하게 닦아 놓았네, 세탁기가 아주 새것이 되었네, ? 닦은지 얼마 안 되는가, 반들반들한 세탁기 뚜껑에 물기가 서려있네,

몰라,

어서 세탁물이나 넣어,

덜컹~

억,

가득 하잖아, 뭐야, 누가 넣어놓았어, 누가 이렇게 빼곡하게 넣어놓았어, ? 너무 많이 넣지 않았나, 이렇게 아구까지 꽉 차게 넣으면 물이 잘 돌지도 않고, 또 세탁기가 돌아갈 때 투당탕탕 투당탕탕 하면서 굉음을 내는데,

?

그런데

뭐야, 하얀 세탁물이잖아, 하얀 세탁물이야, 세탁기에 빼곡히 넣어 놓은 것이 모두 하얀 세탁물이야, ? 아니, 이런 걸 무엇 하러 세탁기에 넣어놓았어, 이렇게 깨끗한 걸 무엇 하러 세탁기에 넣어놓았어, 아닌데, 이건 세탁물이 아닌데, 이미 세탁이 다 된 것인데, 아니, 아니, 세탁이 된 것이 아니라, 아예 한 번 사용도 안한 것들인데, 이렇게 깨끗한 걸 세탁기에 넣고 돌리면, 세탁이 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세탁기에서 때가 묻겠다. 오히려 세탁기에서 때가 묻겠다.

!

그런데

반짝반짝~

와, 기가 막히네, 이렇게 예쁜 세탁물들이 어디서 나왔어, 희고 맑고 깨끗하고 신선하고, 밝고 곱고 상큼한 질감이 넘치는 이렇게 예쁜 것들이 어디서 나왔어,

?

♬~ ♪ ^^ ! ~ ♪♬

억,

무어라는 거야, 하얗고 곱고 신선하고 맑은 세탁물들이 무어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살랑살랑 움직이면서 무어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 무어라는 거야, 이렇게 희고 맑고 신선하고 향긋한 저 세탁물들이 전하는 소식이라면 무언가 기분 좋은 소직인 것이 분명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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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얀 세탁물들이전하는 소식: 임박한 예수님의 재림을 앞둔 성도들의 신부단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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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신앙고백(信仰告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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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hn Calvinist 존 칼뱅주의 신봉

Dordrecht Confession of Faith 도르트레히트 신조 신봉

Louis Berkhof systematic theology 루이스 벌 코프 조직신학 신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