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말 탄자

붉은말 탄자
2022. 11. 16일
새벽 6시에 받은 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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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그덕 더그덕, 더그덕 더그덕,
투탁투닥 투닥투닥!
?
누구야?
온 몸에 붉은 옷을 입고, 붉은 스카프를 목에 휘날리며 달려오는 저 사람이, 누구야, 아래위 붉은 옷에 붉은 모자를 쓰고, 새빨간 말을 타고 언덕을 달려오는 저 사람이!?
더그덕 더그덕, 더그덕 더그덕,
히야,
녀석, 성깔한번 되게 급하게 생겼네,
투닥투닥 투닥투닥~
붉은 옷에 붉은 말을 타고 비호처럼 달려오는 저 폼이, 괴팍한 저 폼이, 성깔 꾀나 있게 생겼네, 숨을 헐떡거리며 달려오는 저 폼이 무언가 큰일을 저지를 녀석인데,
?
이제
이
아랫마을은 큰일 났네, 이제 이 아랫마을은 큰일 났네, 저 까칠까칠하고 괴팍한 녀석이 도착하자마자 온 동네가 발칵 뒤집히고, 불에 바짝 살라지고, 땅과 하늘이 온통 불과 연기기둥으로 뒤덮일 판인데,
와 참,
와 참,
누구야 저 괴팍한 녀석이, 저 까칠까칠한 녀석이, 저 망할 녀석이, 저 망할 녀석이 왜 하필이면 이리로 달려와,
와 참,
와 참,
##! ^^
^^
!
?
“둘째 인을 떼실 때에 내가 들으니, 둘째 생물이 말하되 오라 하니
이에 다른 붉은 말이 나오더라.
그 탄자가 허락을 받아
땅에서 화평을 제하여 버리며,
서로 죽이게 하고
또
큰 칼을 받았더라.” 계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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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신앙고백(信仰告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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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stminster Confession 웨스트민스터 신조 신봉,
John Calvinist 존 칼뱅주의 신봉
Dordrecht Confession of Faith 도르트레히트 신조 신봉
Louis Berkhof systematic theology 루이스 벌 코프 조직신학 신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