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순절은 그냥 예사롭게 넘거갈 사순절이 아닌것 같습니다.(증보판)
이번 사순절은 예사롭게 넘어갈 사술절이 아닌 것 같습니다.(증보판)
2022. 3. 27일
새벽4시, 꿈 or 환상 불분명
지난 2. 1일 오미크론BA1 감염, 3. 26일 stealth오미크론 BA2에 재감염, 아래위 어금이빨이 거꾸로 솟아오르는 바람에, 꼼짝도 못하고 2일 동안 누워서 인사불성이 되어있는 상태의 80대 노인 수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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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27일
새벽 4시
꿈인지 환상이지 불분명
?
웬 일이세요, 전도사님이,
저 앞으로 보름정도 금식 좀 하려고 왔습니다. 오늘부터 보름정도는 물 한 모금 안 마시고 금식을 할 겁니다.
?
굳은 결심으로 입을 딱 다물고는, 강대상 앞에 무릎을 꿇고 요지부동인 전도사님!
웬 일이야, 저 날라리 전도사님이?
저
전도사님이(40대초반 남자전도사님) 저런 분이 아닌데,
아예
굳게 결심을 했네, 와 참, 무릎을 착 꿇은 체 꼼짝도 않네, 정말로 보름동안 꼼짝도 않고 금식을 할 모양이네!?
나 참,
와 참,
저 전도사님이 저런 분이 아닌데,
무어가 저 전도사님을 저렇게 만들어 놓았어, 그 딴딴한 전도사님을!? 그동안 온 세상을 휘저으며 술을 마시러다니던, 저 괴팍한 전도사님이, 금식이란 바늘도 안 들어가는 저 전도사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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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초반의 술 대장 여자집사)
집사님도 금식을 하시게요?
열흘이나요?
와,
그럼
우리 여전도회장님과 같이 하시면 되겠네요, 우리 여전도 회장님도 열흘 동안 금식을 한 다고 했는데!?
그런데
견디어 낼 수 있겠어요?
아니,
온 동네 여자들이란 여자들은 다 모아가지고 산으로 올라가서, 술을 마시며 춤을 추던 동네 술 대장 집사님이!?
와 참,
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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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에서 금식을 하겠다고 나서는 집사님들, 성도님들, 온 교인들의 절반이상이 모두가
나도,
나도,
금식을 하겠다고 온 교회가 들썩들썩,
와 참,
우리교회가 이런 교회가 아닌데, 우리교회 성도들의 이런 분들이 아닌데, 무어가 어떻게 되어가지고, 온 교인의 절반이상이 이렇게 금식, 금식바람이 불었어!?
와 참,
와 참,
나도 지금 금식이 힘이 들어서 죽을 판인데!? 이러다가 나도 꼼짝없이 열흘이나 보름동안 장기금식에 붙잡히고 마는 것 아닌지 모르겠네,
아니,
평신도들까지 절반이나 대들어서 금식을 해재끼는 판에, 나라고 어떻게 피해갈수 있어,
와, 이것 참, 큰일 났네!? 이제는 나는 장기금식 절대로 못하는데!?
와 참,
온 교인이 다 금식 바람이 불다니!? 무어가 어떻게 된 거야? 무어가 어떻게 세상을 이렇게 확 바꾸어놓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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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 교인들의 금식바람: 이번 사순절은 보통으로 그냥 예사롭게 넘길 절기가 아닌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이번 4. 24일경에 있을, 예수님의 재림과 성도들의 휴거에 관한 예언은, 그냥 넘어갈 것 같지가 않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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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신앙고백(信仰告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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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hn Calvinist 존 칼빈주의 신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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