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재림

수인복으로 갈아입는 도시의 주부환자

종말심판 2021. 4. 12. 14:02

          수인복오로 갈아입는 도시의 주부환자

                                                         2021. 4. 12일

                                                  오후 1시에 받은 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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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르륵~ 

(역전 안내방송)지금 들어오고 있는 열차는 청량리, 청량리 행 열차입니다.

와글와글~

와 참, 빨리 좀 내리지, 곧 문이 닫히겠고만,

허겁지겁 급히 들어선 객차,

왁자지껄, 왁자지껄,

아,

다행히 손님이 그렇게 많지는 않네,

?

환자인가?

(얼굴에 핏기라곤 찾아볼 수 없는 하얀 얼굴을 한 30대 가정주부, 살짝 실바람만 불어도 휙 날아갈 듯 창백한 얼굴을 한 도시의 주부환자, 그리고 동석한 친척 언니)

친척 언니:(환자를 향해)

자, 이제부터 좀 어색하기는 하겠지만, 척박한 시골환경에 적응 하기위해서는, 우선 간편복부터 갈아입으셔야 될 것 같네요!

도시의 주부 환자: (얌전하게) 예,

(어색한 표정으로 억지 미소를 지으며)울긋불긋, 촌스러운 원피스를 받아드는 도시인 환자,

!

그런데

와,

갈아입을 간편복, 간편복이라는 것이 울긋불긋 임부복 비슷하게 생겼다. 너무나 촌스러운 원피스 이다, 하얀 살결을 통째로 들어내다시피 한, 몸에 착 달라붙는 세련된 복장을 하고 있는 도시의 주부환자에게는 아무리 보아도 몸에 어울리질 않은 복장이다.

척 보기에도

1950년대 시골 아줌마나 입던

촌스런 복장이다.

정말이지 

이런 복장으로 갈아입으라는 것은, 마치 구치소에 입소는 죄수가 수인복을 갈아입는 것과 마찬가지 기분일 것 같다.

그러나

세련된 스타일의 도시인 환자는

그냥 생긋이 웃으며

고맙게 그 수인복 같은 원피스를 받아들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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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인복 같은 원피스로 갈아입는 도시인 주부환자:  전쟁의 재앙을 들어붓는 대신, 기근, 질병, 기상재해, 기타 등으로 성화과정을 밟게 될 말세시대의 성도들?  -  정확한 해석불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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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신앙고백(信仰告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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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hn Calvinist 존 칼빈주의 신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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