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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재림

하늘의 양각나팔 소리

 

                    하늘의 양각나팔 소리

                                                                                                                             2024. 6. 4일

                                                                                                                    새벽 6시. 실제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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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벅뚜벅~ ~

새벽기도를 하러 아파트 후문계단 쪽으로 걸어가고 있는데

동쪽 하늘에서

붕~ ~~

하고 나팔 소리가 들려온다.

아닐 텐데, 아파트 단지 안에서는 나팔 소리가 들리질 않는데, 일단 계단을 벗어나서 큰길가 야외주차장에 들어서야 들리는 건데,

뚜벅뚜벅~

야외주차장으로 올라가는 바윗돌 계단 하나를 막 밟고 있는데,

붕~ ~~

하고 2번째 나팔 소리가 들려온다.

애틋한 음이다. 무언가 애틋하고 애달픈 소식을 전하는 음이다. 기도를 하기 전 일단 성경부터 몇 장 읽으려고 하박국서를 펼쳐놓고 읽고 있는데

붕~ ~~

붕~ ~~

붕~ ~~

2초~3초 간격으로 끊임없이 나팔 소리가 들려온다. 오늘은 동쪽 하늘에서만 들려온다. 나팔은 항상 북쪽 하늘에서 많이 들려오는데, 오늘은 죽 동쪽 하늘에서만 들려온다.

그런데

모두가 비프음이다. 애달픈 탄식과 한탄, 염려, 걱정이 가득 담긴 톤이다.

붕~ ~~

붕~ ~~

하늘이 뜨겁게 달구어진 상태에서 나팔을 부는 것 같다. 아주 마음이 많이 아픈 모양이다. 죽 들려오는 톤이 전부 탄식과 한탄과 염려로 가득 차 있다.

“이 땅은 이제 이렇게 이렇게 됩니다. 이제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고 맙니다. 안타깝습니다. 애가 탑니다. 이 세상이 눈앞에 둔 환난을 두고 꿈쩍도 않고 있지만, 이제 이 세상은 이렇게 이렇게 되고 맙니다. 아, 가슴이 아픕니다. 아, 가슴이 아픕니다. 이 땅은 이제 이렇게 이렇게 되고 맙니다. 이걸 어쩌면 좋습니까!?”

붕~ ~~

붕~ ~~

붕~ ~

열 번을 들어도, 또 열 번을 들어도 매 마찬가지이다. 하늘이 애가 타다 못해 가슴이 터질 것 같은 심정으로 나팔을 불고 있다. 뜨겁게 뜨겁게 펄펄 끓는 심정으로 나팔을 불고 있다.

아,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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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신앙고백(信仰告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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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stminster Confession 웨스트민스터 신조 신봉,

John Calvinist 존 칼빈주의 신봉

Dordrecht Confession of Faith 도르트레히트 신조 신봉

Louis Berkhof systematic theology 루이스 벌 코프 조직신학 신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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