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독한 독감 뚝!
2023. 11. 27일
간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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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독한 독감, 콧물 주룩주룩(콧속에 얼음이 들어있는 듯), 콜록콜록(배가 아플 정도), 아무리 옷을 껴입어도 소용없음, 이불로 발을 감싸고, 모자를 쓰고, 오바를 두껍게 입고, 이중유리문을 겹겹이 닫아도 죽어라고 콜록콜록, 콧물 주룩주룩, 코가 시리다못해 통증이 찡 찡!, 이제 1주일 동안 죽었구나!
“예수님!
감기 좀 고쳐주십시오, 감기 좀 고쳐주십시오, 감기 좀 고쳐 주십시오!” 똑같은 말만 30분 동안,
이때
머리를 스치는 영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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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 30년 전, 내 나이 50세 때, 지금처럼 지독한 독감에 꽉, 콧물이 비오듯, 콜록콜록 목이 아플 정도, 머리가 지끈지끈, 마침 그해 겨울 가장 추운 날(한 낮기온도 영하로 뚝), 바람까지 쌩쌩 태풍 수준, 오늘 명동에 전도를 하러 가야 하는데, 이 몸으로 나갔다가 죽어가지고 들어오려고, 그럼 오늘은 전도를 쉴까,
몰라,
명동 밀레오레 백화점 앞. 피켓을 높이 치켜들고, 방언으로 기도를 하기 시작(목소리는 보통 옆 사람과 대화보다 조금 작게) 정확히는 몰라도 1시간 정도 기도한 듯, 콜록콜록 콧물을 줄줄 흘리며 피켓 전도 계속,
바로 그때,
깜짝 놀랄 일- 콧물 뚝, 기침 뚝, 머리 지끈지끈 뚝, 상쾌, 맑은 정신, 상큼한 기분, 날아갈 듯한 컨디션,
이걸로 독감 뚝!(발성기도 30분~ 1신간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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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라,
그럼 오늘도 한 번 30분~ 1시간 동안 발성 기도를 좀 해볼까(현재 나이 81세),
랄랄랄, 라트카 라트라라카, 바타타바타타 바르타카르타~~
30분 동안 발성 기도를 했더니, 목이 아파서 더 이상 발성기도는 못하겠음, 이제부터는 목쉰 소리로 발성기도 계속,
기도시작 45분정도 되었을 때, 신기하게도 나도 모르는 사이에 콧물 뚝, 기침 뚝, 머리 상쾌, 상큼, 밖에 나가서 언덕길을 다니면 기도해보아도 역시 독감 흔적도 없이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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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은
큰 소리로 성경읽기 30분만 에 독감 뚝 했다는 사람도( 30분인지 2시간인 지 오래된 이야기라서 잘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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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노인: 목욕탕 냉탕에 들어가서 오돌오돌 떨며 30분을 꼭 참았더니 감기 뚝 했다는 사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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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기금식기도 때 목에서 위산이 역류할 때: 아주 작은 소리로 또는 발성으로 기도를 살살 하면 독한 염산 역류가 싹 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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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신앙고백(信仰告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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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stminster Confession 웨스트민스터 신조 신봉,
John Calvinist 존 칼빈주의 신봉
Dordrecht Confession of Faith 도르트레히트 신조 신봉
Louis Berkhof systematic theology 루이스 벌 코프 조직신학 신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