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늘의 양각 나팔 소리
2023. 9. 9일
새벽0. 00시. 실제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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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4차선 도로에서 뻗은 승용차도로 인도의 가로수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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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태1: 하늘에서 들려오는 양각 나팔 소리
시간: 새벽 0.00시
붕~~
?
왜 저렇게 작게 불지, 들릴락말락 아주 약하게 분다. 약하기는 하지만 아주 정성껏 분다. 바로 머리 위에서 들려오고 있지만, 나팔 소리가 어찌나 멀리서 들려오는지, 처음에 음이 시작할 때는 잘 들리지도 않을 정도이다. 그러나 항상 그렇게 작게만 부는 것은 아니다.
처음에 시작할 때는 작게 시작하지만, 음의 폭이 점점 넓어지면서 아주 큰 소리로 끝이 날 때도 있다.
그런데
무엇보다
무슨 나팔을 그렇게 정성껏 부는지 모르겠다. 아니, 정성껏 이라기보다 나팔을 부는 실력이 워낙 특출하다고 할까, 약하고 연한 바이브레이션이 온 마음속을 꽉 채워놓는다. 바이브레이션을 내는 기교가 보통이 아니다. 아니, 보통이 아닌 것이 아니라, 이 땅에 있는 나팔수들은 절대로 그렇게 감명 깊게 불지 못한다. 절대다. 절대 못 한다. 무엇보다 재즈 공부를 전문적으로 3년이나 한 내가 듣기에 이 정도면, 일반인들이 듣기에는 기절을 할 정도일 것이다. 약하고 연하고 부드럽고 그러면서 성스럽기까지 한 이 나팔 소리를 듣는 사람이라면, 그 음악을 듣는 순간에는 절대로 숨을 쉬지 못한다. 이 나팔 소리가 끝날 때까지는 숨을 쉬는 것은커녕, 손가락 발가락 하나, 심지어 머리카락 하나까지 움직이지를 못한다. 하물며 눈썹 하나를 깜박인다는 것은 생각할 수도 없는 일이다. 정말이지 나팔을 부는 그 기교가 어마어마하다. 이 세상의 그 어느 나팔수도 이렇게 기가 막힌 곡을 연주할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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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의 길이: 음 전체의 길이는 3초~ 4초 정도로 짧을 때도 있고, 6초~ 7초 정도의 길이로 불 때도 있다. 새벽0.00시~ 0. 20분까지 약 3초~ 4초 간격으로 20회~ 30회 정도 들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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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하고 연하게 부는 나팔 소리: 멀리 어느 나라에서 시작하는 핵전쟁을 예고해 주는 것같다. 나팔 소리의 음색이 그렇다. 아마도 우크라이나에서 핵전쟁이 시작하지 않을까 싶다. 그래서 그렇게 멀리서 들려오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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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하게 시작했다가 강하게 끝나는 나팔 소리: 처음 시작할 때는 먼 나라에서 시작하지만, 그 핵전쟁이 점점 확전이 되어서 아시아까지 번지는 바람에, 우리나라도 이 핵전쟁에 참전을 하는 것 같다. 그래서 약하게 시작했다가 점점 소리가 커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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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신앙고백(信仰告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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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stminster Confession 웨스트민스터 신조 신봉,
John Calvinist 존 칼빈주의 신봉
Dordrecht Confession of Faith 도르트레히트 신조 신봉
Louis Berkhof systematic theology 루이스 벌 코프 조직신학 신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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