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필 떼 오실 예수님

2021. 9. 13일
새벽 0시에 받은 계시
.
윽~!
윽~
저게
언제
저렇게 활짝 피었어? 아주 만개해 버렸네, 아주 활짝 피어가지고 나무 전체가 생긋생긋 웃고 있네!?
웃고 있어,
웃고 있어,
벚꽃이 활짝 피어가지고 생긋생긋 웃고 있어, 향긋하고 상큼한 냄새를 한껏 풍기며 활짝 웃고 있어,
그리고
저 쪽,
저쪽의 벚꽃들은 벌써 지고 있는가, 조금 갔잖아, 갔어, 조금 물이 갔어, 아니 많이 갔어, 색깔이 아예 누레졌어,
와 참,
진작 수확을 해야 하는 건데, 진작 수확을 할 것이지, 어쩌면 좋아, 누렇게 꽃이 지고 있으니, 아 참, 진작 수확을 할 것이지,
할 수 없지 뭐, 그래도 요 나무 한 그루라도 지금 막 활짝 피었으니까, 지금 몽땅 떨어야지,
히야,
이렇게 기가 막히게 예쁜 꽃을 한꺼번에 확 떨다니, 이렇게 기가 막히게 예쁜 꽃을 한꺼번에 수확을 하다니!?
?
악,
악,
내가 지금,
내가 지금 무슨 말을 하고 있는 거야, 꽃을 떨다니, 꽃을 수확하다니, 이렇게 한 창 예쁘게 핀 꽃을 수확을 하다니!?
.
- 활짝 핀 벚꽃 수확: ? - 예수님의 재림과 성도들의 휴거? -
- 이미 누렇게 꽃잎이 지고 있는 벚꽃들: 주님의 재림을 기다리다 지친 성도들 - 등과 기름까지 준비해가지고 있었지만 신랑이 더디 옴으로 지쳐서 쓰러진 성도들 - 벚꽃 필 때 오실 예수님의 재림?
.
* 해석은 하나님의 계시와 다를 수 있습니다.
.

나의 신앙고백(信仰告白)
.
.
Westminster Confession 웨스트민스터 신조 신봉,
John Calvinist 존 칼뱅주의 신봉
Dordrecht Confession of Faith 도르트레히트 신조 신봉
Louis Berkhof systematic theology 루이스 벌 코프 조직신학 신봉
'예수님의 재림' 카테고리의 다른 글
뎅그렇게 장의자들만 놓여있는 교회 (0) | 2021.09.13 |
---|---|
빵 한 조각의 전쟁 (0) | 2021.09.13 |
오뎅꼬치 5개 (0) | 2021.09.12 |
담배를 빨아대는 2남자 (0) | 2021.09.11 |
콩팥 대여섯개 (0) | 2021.09.11 |